리더십에 관련된 책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실무 적용이 어렵다. 특히 처음으로 초급관리자라 할 수 있는 팀장 등 역할을 부여 받은 사람은 당장 실무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교육이나 교재를 원하지만 쉽게 발견하지 못해 고민한다.
 
『신임 리더 100일 안에 장악하라』는 신임 리더를 위한 21가지 단계별 액션 전략을 제시한다. 빠른 시간 안에 팀을 성공궤도에 진입하도록 안내하는 주요 목표들이 단계별로 정리되어 있다. 부임 100일 안에 조직을 장악하고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각종 아이디어와 사례 양식,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전략, 실행, 전술력을 조합하여 우수한 조직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먼저 새로운 리더직 제의를 받아들이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을 설명한다. 그런 다음 100일 액션 플랜의 핵심 내용을 설명한다. 여기서는 리더직 제의를 수락한 직후부터 부임 100일이 될 때까지 해야 할 일들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그리고 부임 첫 100일 동안 잊지 말아야 할 점을 알려준다. 리더로서 커리어를 쌓는 기간 동안 명심해야 할 점들이다. 이를 통해 ‘당신 자신을 팔아라, 주요 관계자들을 미리 만나라, 부임 첫날 주도권을 잡아라, 이정표를 활용해 팀의 성과를 끌어올려라, 초기 승리를 거두는 데 주력하라’ 등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제시한다. 
통계에 따르면 승진자의 약 40퍼센트가 새로운 리더로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한다. 조직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조직을 장악한다는 것은 리더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조건이지만, 단순히 카리스마가 있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하고 타이밍 또한 적절해야 한다. 리더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역할에 맞게 자신을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더 큰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자.
『조지프 나이의 리더십 에센셜』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국제정치학자 조지프 나이가 자신의 하드파워와 소프트 파워를 바탕으로 리더십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형 리더십을 제안한다. 지금까지의 리더십 이론들이 지닌 논리적 맹점을 짚어보고, 급변하는 현 시대와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에 가장 적합한 리더십을 제시한다.
먼저 리더십의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의 관계를 탐색한다. 그리고 리더십의 주요 3요소(리더, 추종자, 그리고 그들이 상호작용하는 상황)에 대해 차례대로 살펴본다. 그런 다음 효과와 윤리의 관점에서 좋은 리더십과 나쁜 리더십을 살펴본다. ‘리더십 이론’과 '현실에서의 리더십' 사이에 있을 수 있는 간극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관해 논한다.
특히 과거와 현재 영웅 혹은 최고의 리더로 손꼽히는 리더 및 CEO들의 사례를 종합하여 논리적으로 분석한다. 또 경영에 성공한 기업인들이 정계에 입문하여 실패한 사례를 소개하며, 업계와 정계의 역학구조가 어떻게 다른지 실패 원인은 무엇인지도 밝힌다. 비즈니스, 정치, 사회 전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해법을 발견할 수 있다.
리더를 위한 철학과 방법론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더십 부재가 해소되지 않는 근본 원인을 파헤친다. 경영학자, 행동과학자들이 집필한 대부분의 리더십 관련서가 주로 소프트 파워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정치학자의 저서답게 정치학자들이 중요시하는 하드 파워의 중요성까지 드러내며 양자의 균형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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