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자원고갈, 지구온난화를 불러일으키는 기후변화와 같은 지구의 위기는 또 다른 성장 기회인 동시에 인류에게 주어진 생존을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 개인, 기업, 국가가 이러한 지구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 또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함으로써 다각적인 방법으로 ‘부족’을 풍요로 전환해야 한다.
 
『블루이코노미』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적인 모델 블루이코노미를 다각적으로 조명한 전망들을 하나로 엮었다. 이 책은 흔들리는 지구촌의 미래를 밝게 이끌어줄 경제모델인 블루이코노미를 통해 사회를 바꾸는 경제 시스템을 제시한다. 효율적으로 자원을 이용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전망들을 살펴보고, 기술의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과학자들의 연구업적을 설명한다.
블루이코노미는 지속 가능한 경제라는 맥락에서 실현 가능한 비전들을 보여주고 있다. 또 재생 가능한 자원과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물리학과 화학, 생물학의 원리들을 이용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적절한 정책만 있다면 물질과 방법들로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음을 제시한다.
저자 군터 파울리는 저술가와 기업가로서 세계 최대의 환경기업 에코버(Ecover)의 설립자이며, 로마클럽의 회원이자 제리(ZERI-Zero Emissions Research Institut) 재단의 설립자이다. 그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연구와 민간교육, 비전을 제시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파울리는 세계의 무수한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건강한 환경과, 영양 증진, 건강 증진, 고용 창출을 위해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교육하는데 자신을 바치고 있다. 군터 파울리는 미디어와 교육, 제조 분야에서 여러 혁신들을 개척했다.
『그린 비즈니스 75』는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당장 무엇을 하면 되는지 ‘액션플랜(Action Plan)’을 보여준다. 그린비즈니스 창업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글렌 크로스톤 박사는 이 책을 통해 11개 분야 75가지 그린 관련 사업 및 직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미국에서 이미 상용화되고 있는 그린비즈니스 아이템 중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아이템들도 있다. 친환경 바이오연료 개발, 친환경 건물 인증시스템, 전자 보안 장치 등이 우리 주변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한국형 그린비즈니스이다. 이외에도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할 수 있는 ‘그린’을 향한 노력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유기농제품에 대한 관심, 공정무역 커피 구입, '에코백'이라 불리는 그린 쇼핑백, 의류 재활용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녹색산업 종합박람회인 ‘2010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지정도서로, 미래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예비취업자, 신사업 개발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가, 녹색성장과 관련된 정책과 방향을 제시해야 할 정부정책 담당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일자리, 이윤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 환경 보존을 위한 해결책을 동시에 제공해준다. 또 이 책은 사람들의 생활과 경제의 터전이 되는 지구를 지속가능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가들은 물론 실업률 해소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정책 담당자들과 미래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예비취업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 미래경쟁력 확보라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공해준다.
저작권자 © 감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