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통신 관련 반도체 및 임베디드 모듈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 www.sysbas.com)가 임베디드 모듈을 통한 신개념 '에디 토털 프로덕트 라인(Eddy Total Product Line)'을 구성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에디 토털 프로덕트 라인'은 시스템베이스의 임베디드 모듈제품인 '에디(Eddy)'를 통해 반제품 형태인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DK(Development Kit), MK(Manufacturing Kit) 그리고 완제품인 디바이스 서버까지 구현하는 임베디드 모듈 기반 상품군이다.

시스템베이스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에디 기반 라인을 개발했다. 고객의 환경에 따라 구현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구성해 선택폭과 편리성을 최대한 증대시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디 토털 프로덕트 라인'은 임베디드 모듈인 에디(Eddy), DK(Development Kit), MK(Manufacturing Kit), 완제품인 시리얼 게이트(Serial Gate)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임베디드 모듈인 에디는 리눅스와 윈도우(Linux & Windows) 기반 통합개발환경과 다양한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리눅스 기반 오픈 소스(Open Source)와 지원 가능한 디바이스, 인터페이스에 대한 모든 샘플 소스를 제공함으로써 임베디드 개발자에게 최적의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특화된 장비를 보다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K는 G-LCD, SD카드, 낸드플래시 등의 디바이스와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개발자가 원하는 환경의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K는 시스템베이스가 가진 디바이스 서버의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 각종 S/W와 H/W와 생산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업체는 MK를 통해 자사 브랜드를 붙인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완제품인 시리얼 게이트는 사용자 환경에 맞도록 내부 소프트웨어를 변형할 수 있는 SDK(Software Develop Kit)를 무료로 제공하며, 장비 구축에 제한적인 부분을 개선해 사용자 환경을 고객의 욕구에 맞게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에디 토털 프로덕트 라인'은 지하철, 공항, 항만, 공장/산업 장비 자동화, 금융/빌딩 자동화, 의료기, 카드 리더기, 현금계산기, 신용카드 승인 터미널, 데이터 수집 및 배포 기기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임베디듈 모듈 ‘에디’는 올해 대만에서 열린 컴퓨터 하드웨어 박람회 ‘COMPUTEX 2009’에서도 소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시스템베이스는 이번 상품군을 전세계 시리얼통신장비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대만을 비롯해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이고, 기존 반도체 및 멀티포트 제품과 함께 관련시장 공략의 첨병으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시스템베이스 김명현 대표는 "에디 프로덕트 라인업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하는 제품군으로, 2012년 500억 매출을 목표로 삼은 시스템베이스가 전세계 시리얼통신 시장에서 차지하는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VING 편집국 / advn@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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