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지 대륭포스트타워 2차에 위치한 서버호스팅 전문업체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오는 28일 한국 HP본사에서 2010년 제1회 IDC 세미나를 개최한다.
가비아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했던 분산공격(DDoS) 대란과 관련 기업들 경각심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느슨해졌다"면서 "보안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자 하는 기업들마저 관련 내용에 대한 이해와 정보 습득이 미흡한데 따라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DDoS 공격과 관련한 인터넷 환경 전반에 대한 설명과 DDoS 공격 방어 우수 사례, 공격 시뮬레이션이 시연된다. 또 업종에 따른 효율적 DDoS 방어 서비스 구성 전략과 IT 운영 효율화 방안 등 총 4개 섹션으로 구성, 진행한다.
가비아측은 "다양하고 지능화 된 DDoS 공격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에 따른 대비책에 대한 효과적인 정보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며 "세미나 내용 외에 DDoS 서비스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과 정보교류가 가능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비아측은 "이번 1회 IDC 보안 세미나에 이어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정보와 기술을 원하는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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