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맨션 vs 두 여자

대학로 no.1 공포연극 “두 여자”
전국 관객 70만 명 돌파 무서운 흥행을 이루던 두 여자 제작사 노는이에서 새로운 공연을 시작한다. 연극 두여자와 함께 연극고스트맨션이라는 판타지 코믹호러 연극을 내세운다. 연극 “고스트맨션” 이번에는 코믹호러?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관객들을 어떤 코믹과 공포를 잘 조합하여 사로잡을 것인가. 극단 노는이에서 이번 연극 고스트맨션을 올리면서 호러기획특집을 진행 하고있다. 연극 두여자와 고스트맨션은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판타지코믹호러는 대학로 최초로 시도하는 장르이다. “두 여자”가 정통 공포연극 이라면 “고스트맨션”은 코믹한 요소와 마술과의 만남이다.

기존에 생각 했던 호러 물과는 많은 차별 점을 가지고 있다. 연극 두 여자는 오감 만족 촉감 시각 청각 등을 자극 한다면 고스트맨션은 시각적 부분이 뛰어나다. 공포에 마술이라는 신선한 조합을 시도하였다. 마술을 사용함으로써 어떤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지가 연극의 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다.

연극 고스트맨션은 사업을 탕진하고 부모님이 물려주신 집 한채가 전부인 ‘피트’고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낯선 향기가 집안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피트’가 돌아서는 순간 복면을 한 도둑의 칼에 찔려 쓰러진다.

정신을 차려보니 유령이 되어버린 ‘피트’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괴팍한 유령 ‘조커’ 그들의 본격적인 유령 수업이 시작되는데…. 한편 ‘피트’의 집으로 이사 오게 된 모녀 ‘안젤라’와 ‘수잔’은 아무것도 모른 채 새 집 단장에 여념이 없다.

‘피트’와 ‘조커’는 갖은 노력으로 이 모녀를 쫒아내려 애를 쓴다. 특유의 우울함을 품기는 왕따 소녀‘안젤라는’ 차츰 ‘피트’와 ‘조커’의 존재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그때 집으로 다시 찾아든 낯선 향기의 도둑 어설픈 유령들과 기묘한 모녀, 그리고 그사이에 끼인 도둑의 청제! 함께할 수 없는 그들의 집지키기 한판승부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데….

연극 고스트맨션은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무대연출과 시각적 효과, 대학로 코믹호러극의 새로운 발판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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