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경험 바탕으로 ‘혁신엔진! CEO Master’개발, 중소기업 보급 주력

기업탐방 : (주)표준엔지니어링 (STANDARD ENGINEERING)

글로벌 무역장벽이 허물어지고 관세장벽이 없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표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세계 무역시장에서 기술 장벽의 핵심은 ‘표준화’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주)표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서의석)은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국제 수준 즉 유럽 기술규격(CE), 미국 산업안전표준규격(UL) 국제전기표준회의(IEC), 미연방 통신 위원회(FCC)등 품질인증 확보를 컨설팅하는 기업이다. 이 분야에서 25년동안 경험을 쌓았다.

 
표준엔지니어링은 중소기업들의 각 제품을 국제규격에 적합하게 하기 위해서 사전구조 검토(construction review), 사전시험(pre-testing), 규격기관시험(on-site-testing), 사후관리(follow-up service)등을 한다. 규격 신청에서부터 승인시점까지 전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표준엔지니어링 서의석 대표는 1980년대 LG전자 구미공장에서 품질관리와 해외 인증을 담당했다. 1990년 창업이후 국내 중소기업 고객사의 제품시험 인증과 품질 시스템 인증 관련 사업을 해왔다. 국내 전자파 국가 지정시험소와 북미 UL, FCC, CSA, ETL 시험 인증, 유럽 CE 시험 인증을 통해서 고객사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기술 지원을 해왔다.

이런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 중소기업 혁신도구인 ‘혁신엔진! CEO Master’를 개발하고 ‘고객사와 국가 경제에 기여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기술장벽 핵심은 표준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미 세계는 표준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표준으로 선정된 제품은 시장지배력을 공고히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제품 표준화 작업을 위해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들은 국제표준화에 대한 대비책 없이는 아무리 좋은 제품도 사장될 수 밖에 없다. 더구나 국내 업체들 사이엔 같은 제품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뚜렷한 시각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국제표준화 작업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한다.

국제 표준화 작업은 반도체, IT, 바이오정보, 로봇기술, 해양생물 포본, 물류ㆍ유통, 유비쿼터스 보안 등 모든 분야에 필요한 상황이다. 심지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적용되고 있다. 투자의 흐름도 눈앞의 성과보다 지속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적 책임의 국제 표준화 작업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서의석 표준엔지니어링 대표는 “특히 국제인증과 관련해 미국 안전규격시험기관인 UL은 약 130년 역사와 전통으로 9백여 개 규격으로 2만여 종의 방대한 제품과 부품 인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러한 인증 시스템에서 해당 제품의 부품을 승인제품으로 사용하지 못하면 해당 부품규격에 따라 별도로 시험비를 부담하고, 공장검사까지 받아야한다. 따라서 국제 규격에 맞는 안전제품을 만드는 것은 기업의 수익과도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더 나은 세상 만들기
표준엔지니어링 직원들은 모두 오랜 기간 경험을 축적했다.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국제표준품질규격(ISO 9000요건)에 적합한 품질 시스템을 운용한다. 또 이 시스템을 실행해 좋은 품질로써 고객 만족과 중소기업의 경영이익으로 환원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의석 대표는 "어떤 제품이든 해당 규격을 찾아내서 빠른 시일안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규격 요구에 맞는 키포인트를 포착하고 있다"며 "인증도 아주 특수하고 어려운 인증규격이나 여러 가지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에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의석 대표
시험설비는 서울 구로 본사와 충남서산에 위치한 연구소에 배치했다. 서울은 물론, 인천, 부천, 시화, 안산, 안양 등 국내 산업계를 근접 지원하고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자체 개발한 솔루션‘혁신엔진! CEO Master’를 고객사에게 보급해 혁신을 통한 지속적 성장을 돕고 있다.(CEO Master 제품설명회 6월27일, 7월 4일. 문의 : 02-851-3644)

표준엔지니어링의 기업미션은 ‘설계 품질 규격 경영 지원을 통한 보다 나은 세상 만들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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