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 (주)매니아컨설팅그룹

IT와 디지털 테크놀로지 혁명에 따라 온라인, 모바일 광고와 마케팅 대행이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IT강국인 대한민국에선 온라인, 모바일 마케팅 기업이 어느 나라보다 많다.

서울 구로동에 있는 ㈜매니아컨설팅그룹(대표이사 김봉주 http://maniagroup.co.kr : 이하 매니아그룹)도 온라인, 모바일 광고와 마케팅을 대행하는 디지털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다른 기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종합온라인광고대행사로 자리잡아 업계의 주목 받고 있다.

‘1인 기업’에서 종합온라인광고 대행사로
2009년 김봉주 대표 ‘1인 기업’으로 시작한 매니아그룹은 7년만에 70여명이 일하는 온라인 광고대행사로 성장했다. 처음엔 김봉주 대표 1인 기업인 블로그매니아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사업영역을 바이럴, 리뷰, 키워드, 디자인, 모바일,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으로 넓혔다.

온라인 광고와 프로모션을 비롯해 키워드 광고, 바이럴 마케팅, SNS운영, 모바일샵 구축, 웹사이트 유지보수, 제휴 프로모션 등 여러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매니아그룹이 이처럼 빨리 성장한 이유를 김봉주 대표는 “독특한 고객 맞춤 서비스”로 설명한다. ‘후불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먼저 매니아그룹은 마케팅 대행료를 후불로 받는다. 다른 대다수 기업은 온라인 광고 수수료를 먼저 받는데 반해 매니아그룹은 집행 후 성과를 검증하고 받는 파격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 고객의 상황을 분석하고 적합한 매체, 방식을 찾아 맞춤형 광고 마케팅을 기획 진행한다.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시장에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포지셔닝하고 성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김봉주 대표는 “업체의 홈페이지, 이벤트, 예산 규모에 따라 시장 포지셔닝 전략을 찾아 마케팅 방법, 컨텐츠 구성, 매체선택까지 제안한다”고 설명한다.

매니아그룹은 후불제, 맞춤형 서비스로 1000명이 넘는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중심 충성고객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들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대기업, 공기업 고객도 생겨났다. 지금은 농림축산식품부, SK네트웍스, 스마트학생복, 네네치킨, YBM어학원 등 여러 분야 영향력 있는 고객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젊은 기업, 열린 문화
매니아컨설팅그룹은 젊은 기업, 청년기업이다. 창업자 겸 CEO인 김봉주 대표가 34세이고 직원 평균 나이가 30세이다. 젊은 기업답게 모험적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다. 한달에 한번 출근을 2시간 늦게 할 수 있는 2Hours, 수요일 점심시간이 낮 12시~오후 2시인 프리런치데이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기존 오전 9시30분까지인 출근시간을 9시30분에서 10시까지만 출근하면 정상출근이 되는 자유출근제도 시행한다. 이런 시도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봉주 대표는 “광고회사는 특성상 창의성과 다양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더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배려한다”며 “젊고 참신한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우리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제일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한다.

김봉주 대표는 온라인 마케팅 산업 군에서의 성장, 발전 역량 및 성과를 인정 받아 최근‘제 2회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소비자만족경영 부문에 선정 되기도 했다.

매니아컨설팅그룹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을 활용한 광고 마케팅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전담 연구소를 설립, 디지털마케팅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또 BTL광고, 기업영상제작, 영상마케팅, 대관사업 영역까지 확장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벤처기업’인증부터 이노비즈(INNO-BIZ)인증까지 획득한 체험단 사이트 리뷰매니아를 필두로 디자인·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공급을 제공하는 디자인매니아, 바이럴마케팅을 제공하는 블로그매니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광고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벤트매니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광고대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