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수아줌마>
철수가 태어났다. 부모님들은 무지하게 기뻐들 하셨다.
백일 잔치를 했다. 동네 사람 모두 모여 거나하게 파티(?)를 할때, 두꺼비 같은 아들 낳았다고 칭찬을 듣자 우쭐해진 철수 엄마는 철수 아랫도리를 벗겨 밥상위에 떠억~하니 올려 놓고는 뭇 여인네들에게 철수의 늠름한 거시기를 자랑하듯 보여주었다.
그때 옆집 사는 수다쟁이 아줌마가 벌떡 일어나서 다가오더니 철수의 고추를 자세히 들여다 보며 만지작 거리다가 푼수같은 한마디를 했다.
"어머 신기해라. 어쩜 지 아빠꺼랑 똑같네....~"

<사오정에게 우째 이런일이>
사오정이 건강 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더니
"소변을 받아 오세요"
간호사의 말데로 소변을 받아다 놓았는데 그만 뒤에 젊은 아주머니가 실수로 엎어 버렸다
"이크 이를 어째 큰일이네 ㅎㅎ 내거라도 채워놓자"
그러고는 시치미를 떼고 자기 소변을 받아다 놓고 가버렸다. 다음날 내용도 모르고 검사 결과를 보러 갔더니 의사가 꽤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게 무슨 일 입니까? 임신 하셨네요~ 어떻게 이런일이 생기죠!"
그러자 사오정이는 얼굴이 빨개져서 씩씩 거리며 말했다. 이놈의 마누라가 기어이 지가 위로 올라 가겠다고
우기더니 나를 임신 시켰구만~~~!!!ㅎㅎㅎ

<수박장수 이야기>
경상도 수박장수는 이렇게 손님을 끈다. "이 수박 사이소, 여 한번 묵어보이소. 둘이 먹다가 하나 뒤져도 모릅니데이."
전라도 수박장수 : "아따 묵어 보랑께요, 꿀 수박이여. 삼만 원에 팔던거 이만 원에 팔아부러. 싸게 싸게 오랑께요."
충청도 수박장수 : 아예 수박을 팔 생각이 없는것 같다. 그래서 손님이 먼저 물어본다. "이 수박 파는 거에요?" 그제서야 대답하는 충청도 수박장수.
"파니께 내놨겄쥬. 안팔라믄 뭐더러 이러구 있간디."
"이 수박 맛있어요?"
"별맛이 있겄슈. 수박 맛이것쥬"
손님이 다시 물어본다.
"아, 근데 이거 얼마에요?
"까짓꺼 대충 줘유. 서울 사는 양반이 잘 알것쥬.
우리같은 이가 뭐 알간디유."
손님이 대충 오천원을 내고 수박을 가져 가려 하면
충청도 수박장수, 수박을 뺏으며 이렇게 얘기한다.
"냅둬유. 소나 갖다 멕이게."
'손님 너는 소보다 못한 놈이다' 라는 얘기겠죠? ㅋ
손님이 미안해 하며 2만원을 건네면
"가져가유. 소가 껍떼기만 먹지 알맹이를 먹는데유?"
손님이 수박을 잘라 맛을 보니 수박이 덜익어 싱거웠다. "아니 이거 덜 익었잖아요!"
수박장수 왈, "아이구 참, 단게 먹고 싶으믄 뭐덜러구 수박 사먹어유, 꿀을 사다 물 타서 먹지." ㅋㅋ

<미국 청년과 팔순 할머니가 영어로 오간 대화 내용>
미국청년:할머니, 빨강을 뭐라고 하죠?
할머니:레드
미국청년: 그러면 검정은 요?
할머니:블랙
미국청년:노랑은?
할머니:엘로우~워
할머니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한국사람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인지라 미국 청년에게 질문을 던졌다.
할머니:어이, 미국 청년.
미국청년: 예스, 그랜드 마더러
할머니:뉘리끼리를 영어로 뭐라고 하지?
미국청년:???
할머니:그것도 모르면서ㅉㅉㅉ
할머니: 좀 어려우니 쉬운것 물을께 볼그리 쪽쪽과 거무 틱틱은 뭐라고 하나?
미국청년:?????#$%^&*
할머니:ㅋㅋㅋ 기분이 통쾌한 할머니는 마지막으로 미국 청년에게 질문을 했다.
할머니: 파라수루무니 와 노루수루무니 그리고 포루수루무니, 마지막으로 허여꾸루무리 를 뭐라고 하나 미국청년? ㅋㅋㅋㅋㅋㅋㅋ

<모자란놈과 미친놈>
자동차를 타고 가던 남자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구 속으로 빠졌다.
남자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여보세요! 그렇게 서있지만 말고, 남은 세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남자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고 말했다."고맙습니다! 근데, 당신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하는말이..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여기 온게 아냐.. 임× !!!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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