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기사 >
엄마와 딸이 택시를 타고 가고 있었다. 택시가 한 뒷골목을 지나는데 길거리에 매춘부들이 줄줄이 서 있었다. 그것을 본 딸이 물었다.
딸 : “엄마, 저 언니들은 짧고 야한 옷들을 입고 저기서서 모하는거야?”
엄마 : “응..친구를 기다리나바~.”
그러자, 택시기사가 촐싹맞게 빈정거렸다.
택시기사 : “아줌마, 창녀들이라고 바로 얘기해야지 왜 거짓말을해요?”
엄마는 택시기사를 존나 째려보고나서 어쩔 수없이 딸에게 창녀가 먼~지 설명을 해주었다. 설명을 다 듣고난 딸이,
딸 :“엄마, 그럼 저 언니들도 아가들을 낳아?”
엄마 :“아주 가끔 그럴때도 있단다.”
딸 :“그럼 그 아가들은 오또케 돼?”
그러자, 엄마가 말했다.
“그 아가들은 대부분 택시기사가 된단다.”

< 친구의 진심어린 조언 >
노처녀가 시집간 친구 집에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았다.
“저기, 내가 요즘 만나는 남자가 있는데, 실은 유부남이야.”
“그래? 그 남자는 자기 부인보다 너를 더 사랑한다고 하니?”
“응, 마누라는 얼굴도 보기 싫대.집에 들어가기도 싫다고 하는 걸.”
“그럼 뭐가 문제야? 눈 딱 감고 결혼해 버려!”
“정말 그래도 될까?”
“그래! 사랑은 쟁취하는 거래잖아.”
하지만 그게 네 남편인데....”

<닭 대가리>
폭등하는 사료값을 견디지 못하고, 양계장이 망했다. 그 양계장에 남은 거라곤 겨우 닭 세 마리...
그거라도 어떻게 키워서 재기해야겠다고 다짐했던 양계장 주인은 어느날 더 이상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수천 마리에서 딱 세 마리 남아 어느 놈을 잡아먹을지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다가 묘안을 냈다. 지금 한 마리를 잡아먹긴 하지만 머리 좋은 놈을 종자로 남겨놓기 위해서 제일 머리 나쁜 놈을 잡아먹기로 한것이다. 그래서 주인은 문제를 내기로 했다. 첫 번째 닭 ‘닭순이’에게 물었다.
‘1+1은?'
닭순이는 주인을 장난하냐는 듯이 한번 쓱 쳐다보더니 ‘2...’ 라고 대답했다.
의외로 수학문제를 맞추는데 놀란 주인은 두 번째 ‘닭도리'에게는 조금 더 심사숙고를 한 다음 물었다.
‘2x2는?’ 닭도리는 하품을 한번 하더니 대답했다.
‘4여...' 화들짝....
주인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마지막 닭까지 문제를 맞춰버리면 자신은 또 굶어야 할 처지... 마지막 닭 닭대가리에게 물었다.
‘19587395x2429085는?’ 닭대가리는 주인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물끼리라~! ㅆㅂX아~!!!!

< 어떤 착불 >
남편은 오늘 하루종일 부인과 말 한마디하지 않고 냉전 중이다. 그래도 배는 고파 부인에게 소리쳤다.
“안방으로 밥 좀 가져다 줘!”
얼마 후 누군가가 안방 문을 두드리더니
“퀵서비스입니다.” 라는 소리가 들렸다.
남편이 방문을 열어보니 퀵서비스 배달원이 밥상을 들고 서 있는게 아닌가.
“이게 무슨 일이오?”
“아주머니께서 부엌에서 안방까지 밥상 좀 배달해달라고 하시네요.”
황당해하며 남편이 밥상을 받자 배달원 하는 말,
“착불입니다.”

< 아빠 인내심의 한계치>
연애를 하던 남자와 여자. 만난지 한 달이 되어가던 어느날 밤, 여자네 집 대문이다.
며칠 전부터 눈치만 보던 남자가 작심하고 오늘이야 말로 여자에게 키스를 해보겠다고 수작을 건다.(손으로 ‘파악' 대문 옆 벽을 치며 여자를 자기 앞으로 몰아 붙이고.)"
“오늘은 키스해주기 전엔 못 들어가”
“안돼, 집에 아빠엄마 다 계신단 말야.”
“아무도 안보는데 어때..?”
“그래두우...”
“한 번 만 하자.”
“아이, 안된단 말야.” 남자와 여자는 30분이 다되도록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그때 갑자기 대문이 ‘덜컹’ 열리더니 여자의 동생이 나오면서,
“언니! 아빠가 그냥 한 번 해주고 빨리 보내래!”
다시 남자를 째려보며,
“그리고, 아저씨! 우리 집 인터폰에서 손 좀 떼 주실래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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