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청소년 권익보호 우수사례 공모 통해 청소년 근로 환경 개선 앞장

서울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서울교육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알바천국과 함께 근로청소년 권익보호를 위한 ‘내가 일한 좋은 알바일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은 자신의 경험담과 자랑하고 싶은 나의 일터에 대해 자유롭게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gongmo2)과 알바천국 홈페이지(www.alba.co.kr)를 통해 가능하고,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며, 최종 선정작은 다음달 20일 발표한다.

심사를 통해 총 9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장상(3명), 시교육감상(3명),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상(3명)을 수여하며 각각 3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강석 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노동권리보호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청소년들의 노동 권리와 근로기준법을 알리고, 모범적인 사업장은 지속적으로 발굴해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알바천국 웹사이트(http://event.alba.co.kr/event/42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