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지 뉴티캐슬에 위치한 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 국내 최대 전문기업 포스뱅크(대표 은동욱)는 29일 지난 1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설계ㆍ양산한 미니오(miniO, 사진)를 선보였다.

미니오는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한 인터페이스로 제품 크기는 줄이고 기능성을 극대화한 통합 포스 단말기다. 설치와 유지보수가 쉽고 크기가 작아 소규모 외식업과 소형 유통매장에 적합하다. 공간이 협소한 소규모 매장과 단말기 가격이 부담되는 매장 등을 타깃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주요부품들의 특징으로 프린터는 JAM-Free(걸림방지)기능을 장착해 용지걸림현상을 방지했고 빠른 속도, 오토(Auto) 컷팅 기능이 더욱 편리함을 제공한다. 현재 포스(POS)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의 디자인은 남성적이고 강한 느낌을 많이 주지만 미니오는 주로 계산하는 여성과 젊은 층을 타겟으로 심플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살렸다. 본체와 모니터, 키보드, 프린터까지 모두 일체형 통합 단말기로 설계했다.

한편 포스뱅크는 지난 6월 1일부터 5일 동안 대만 타이페이 남강전시관에서 열린 세계3대 IT전문 박람회인 컴퓨텍스 타이페이(COMPUTEX Taipei)에 참가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저작권자 © 감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