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 주관 ‘IoT산업의 핵심 방향’ 강연, 산‧학‧연 융복합 개발과제 발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를 사물인터넷(IoT) 특화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G밸리 융‧복합 컨퍼런스’가 열린다. 사물인터넷 전문가 강연과 산‧학‧연 융복합 개발과제 발표, 벤처캐피탈과 크라우드 펀딩 유치방법 등을 다룬다. 중소기업들이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인 IoT산업의 방향을 파악하고 이를 사업화 하는데 필요한 실용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

IoT산업의 핵심방향
‘G밸리 융‧복합 컨퍼런스’는 서울시가 사물인터넷(IoT)을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서울시는 2015년 10월 ‘G밸리 비상프로젝트 시즌2’를 발표하고 G밸리의 특화 산업으로 IoT로 꼽았다. G밸리 일대가 서울시 IoT산업을 대표할 잠재적 중심지로 부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G밸리엔 단말기, 통신장비와 서비스, 소프트웨어개발 등 IoT관련 사업이 집적해 있다. 또 중소규모 기업이 대부분(1개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 16.6명)이고 IT산업과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이 분포돼 있어 IoT산업을 키우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란 평가를 받는다.

※ 출처 : G밸리 비상프로젝트 본격 추진을 위한 산업현황 조사 용역(2015)
컨퍼런스는 오전, 오후파트로 진행한다. 오전엔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가  ‘사물인터넷(IoT)산업의 핵심방향-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혁신적 기술’이란 주제로 컨퍼런스의 문을 연다. 또 최재규 메직에코 대표가 ‘크라우드 펀딩 성공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윤준선 아이에스엘코리아 부사장이 ‘성공적인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리고 오후엔 'G밸리 산학연 과제발굴연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구회들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진행한다.

SBA G밸리기업지원팀, G밸리 IoT 생태계 구축 지원
서울시의 G밸리 IoT 융복합 지원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IoT기반확대 → 과제발굴(비즈니스 모델개발) → R&D·사업화→ 실증사업 단계로 진행하는 것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난 5월부터 사물인터넷(IoT) 산업 고도화를 위해 IoT 아카데미, 시제품 제작지원사업, R&D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또 이번 컨퍼런스의 오후 세션을 맡고 있는 ‘G밸리 산학연 과제발굴 연구회’를 운영하며 산‧학‧연 내트워크 지원과 외부리소스 유치 지원을 해오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SBA) G밸리기업지원팀 정상영 팀장은 “IoT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급속히 적용,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서울시도 관광 안전 복지 교통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IoT기술을 활용해야 하는데 이를 활성화하기 좋은 곳이 G밸리”라고 말한다.

G밸리 Week, IoT 저변 확대의 시작
앞으로 서울산업진흥원(SBA)은 G밸리 IoT 특화사업에서 R&D·사업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R&D·사업화에선 IoT 특화 R&D,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을 하고 실증사업 단계에선 제품 개발·설치, IoT시범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그리고 IoT 클러스터를 지속‧밀착 지원을 위해 IoT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IoT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커뮤니티 회원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 및 협업사례 발굴, IoT 사업고도화를 지원하고 IoT 저변확대를 일궈 나가겠다는 취지이다.

한편 ‘G밸리융‧복합컨퍼런스’는 서울시가 올해부터 진행하는 ‘G밸리 Week’ 중 첫째날(9.29) West Besern 구로호텔에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SBA G밸리기업지원팀(02-6283-1006)이나 dvn감탄시대(02-2621-22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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