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지 우림라이온스밸리에 위치한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동호이엔씨(대표 오준상)의 자회사 동호코스모와 ‘마이컴 가스계량기 원격검침 및 밸브제어 시스템 구축사업’의 공급 계약을 632만달러 규모(미화기준)로 체결했다.동호이엔씨는 우즈벡 국영가스공급회사 우즈트란스가스(Uztransgaz)와 현지 합작법인두가스텍(DUGASTECH)을 설립한 건설, 플랜트 회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벡 국영가스공급회사 우즈트란스가스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누리텔레콤은 수도 타슈켄트 지역 20만 가구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메쉬(Mesh) RF 방식의 가스 AMI 인프라 구축과 6만개의 양방향 통신 모뎀을 한국과 우즈벡의 현지 합작법인 두가스텍을 통해 납품할 계획이다.
누리텔레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우즈벡의 가스 AMI 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이동통신망(CDMA/GSM)과 메쉬(Mesh) RF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한 AMI 시스템의 수출국이 12개국으로 늘어났다.
한편 누리텔레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환경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솔루션 ‘스마트 세이퍼(Smart Safer)를 출시했다.
누리텔레콤은 그동안 서버 관리 솔루션(SMS: Server Management Solution) 분야의 사업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대상의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과 함께 이동통신사와 연계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누리텔레콤측은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폰 관리솔루션 ‘스마트 세이퍼’는 기업용 스마트폰의 등록부터 해지까지의 라이프 사이클에서 발생하는 단말기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며, 기업의 보안정책에 따라 원격에서 앱을 재구성하고 사용을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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