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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교수들, 중소기업의 미래유망기술 사업화에 협력”중소기업과 테마별 협의체 구성 추진 … ‘고용디딤돌 플러스’ 사업으로 인턴쉽, 취업도 지원
이환선 기자  |  wslee1679@dv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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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15: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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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n이 만난 사람들 - 성태현 교수(한양대 LINC사업단 단장)

한양대학교가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술분야에선 한양대를 중소기업의 연구소, 교수를 연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테마별 산학협력그룹을 운영하고 인재매칭에선 ‘고용디딤돌 플러스’를 전국 대학 중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1일 한양대 링크사업단장으로 취임한 성태현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다. <편집자 주> 

   
 
링크(LINC)사업단이 중소기업과 어떤 산학협력을 하는지 설명해 주세요.
링크(LINC)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입니다. 기업중심 산학협력 사업으로 선도대학을 육성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합니다. 그동안 산학협력이 대학중심 이론형 학위, 공학계열위주, 국내중심 기업지원 산학협력이었다면 링크사업은 현장밀착형 학위트랙, 기술·기획·경영·디자인·마케팅·회계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글로벌 산학협력을 지향합니다. 특히 청년 고용창출, 미스매치 해소, 지역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양대 링크사업단은 중소기업에게 어떻게 기술지원을 하나요. 
이제 시대의 흐름은 산업체가 무한 글로벌 경쟁의 세계 시장 속에서 이겨내어야 살 수 있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대기업은 자체 연구소를 설립 운영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려면 산학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기업체와 대학교간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나아가 대학이 보유한 새로운 신기술을 통해 신사업을 창출하도록 해야 합니다.

한양대학교는 이미 신문지상을 통해 널리 알려졌지만, 2016년도 기준, 이공계부문 대학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 최고우수대학으로 선정됐고 벤처창업자 CEO출신 대학에서도 전국 1위에 랭크됐습니다.
이런 한양대학교를 중소기업들이 기술 부설연구소로 활용 하겠다고 생각하며 산학협력을 한다면 분명히 기업을 경영하는데 많은 도움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중소기업의 기술연구소를 한양대학교라고 생각하고 협력하면 좋겠습니다.

산학협력을 중소기업 비즈니스 중심으로 운영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지난 8월 22일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님을 포함하여, 전공부문이 서로 다른 교수와 행정담당 팀장들 83명이 모여 각 전문분야별로 분류한 후 산업체와 연계할 수 있도록 6개의 특성화 그룹(인더스트리4.0, 바이오와 나노융복합, 미래기후환경, 예술융합신산업창조, 지속가능한 발전, 미래도시환경)을 구성했습니다. 그 이후 벌써 6개 특성화 그룹에 관계된 산업체의 대표분들과 소협의체를 구성한 교수님들도 있습니다.

한양대학교는 현재 800여개의 가족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체의 사업특성을 고려하여 한양대의 전공 교수님들이 배속되어 있는 6개 특성화 전문 소협의체 그룹에 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활동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하려고 합니다.

지난 9월 26일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어왔던 한양대 산학협력협의체 중에서 주요 3개 협의체(한양디지털포럼, 한양성동IT포럼, 한양여성CEO포럼) 대표님들을 한자리에 모셔서 ‘산업체와 한양대학교 간 산학협력’ 과 한양대학교 가족기업으로 등록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체와 산업체간 협력’을 추진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그동안 협의체 회원사 대표들끼리 인적 교제와 정보교류를 해 오던 것을 넘어 다양한 부문으로 사업을 하고 계시는 3개의 협의체를 연합, 더 확대해 기업체들간의 실제적인 비즈니스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기존 협의체에 소속한 기업들이 6개 특성화 전문 소협의체 그룹에 참여해 테마별로 산학협력을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인문사회과학과 예술의 융합도 진행한다 들었는데 어떤 사업인지 소개해 주세요.

10월말 또는 11월초에 한양대학교를 비롯하여 미국의 퍼듀대, 영국의 옥스퍼드대 그리고 일본의 토요하시대등 해외 대학교의 유능한 교수들이 연구 개발한 기술을 활용, 중소기업의 새로운 사업화, 먹거리 창출을 이루기 위한 ‘산학협력 국제 기술사업화 매칭데이’를 개최합니다. 한양대학교 LINC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과 인더스트리4.0 시대에 걸맞는 기술을 준비해 중소기업 여러분들에게 기술개발 연구소와 같은 역할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좋은 기회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술은 문제를 풀어주고, 예술은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를 주며, 인문은 지혜의 깊이를 더해 줍니다.
앞으로 한양대학교는 최고의 공학기술 수준을 넘어 인문, 사회 부문과 예술분야를 융합, 접목해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더 폭넓게 진행할 것입니다. 중소기업 대표님들도 저희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강소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산학협력은 기술뿐만 아니라 인재매칭도 필요한데 이를 위해선 어떤 사업을 합니까?
한양대에서는 ‘한양 고용디딤돌 플러스’라는 정부가 추진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의 대학 버전을 운영합니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의 센터 격인 대기업 역할을 대학이 대신하는 것입니다. 대학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 전국 최초로 시작했습니다.

‘한양 고용디딤돌+’의 기본틀은 정부가 대기업과 추진하는 사업과 같습니다. 대기업 역할을 대학이, 협력업체 역할을 대학의 가족회사나 현장실습 참여기업이 합니다.

대학은 사전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에 적합한 인력으로 길러내고,  기업과 1:1 매칭으로 인턴십, 실습 비용도 지원합니다. 프로그램은 실습생 모집, 지원분야별 직무교육(2개월), 가족회사 현장실습(2개월), 입사 의지와 필요역량 평가, 가족회사와 실습 참여기업 고용지원 등 5단계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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