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전문기업 퍼니스템과 IoT 스마트베드 개발 완료

 
핸디소프트는 국내 매트리스 전문 제조업체인 퍼니스템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베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IoT 스마트베드 서비스는 매트리스에 장착된 센서로 개인의 수면습관이나 신체상태, 주변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핸디소프트의 IoT 플랫폼 '핸디피아(HANDYPIA)'를 통해 분석된 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된다.

이에 서비스 이용자는 IoT 스마트베드 서비스 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면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침대에 누우면 매트리스가 수평 상태로, 기상 시에는 단계별로 매트리스 등받이 부분이 일으켜질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인의 상태에 따른 침실환경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핸디소프트의 설명이다.

핸디소프트와 퍼니스템은 이러한 기능이 적용된 IoT 스마트베드 서비스를 개발 완료한 상태로, 올해 실사용자 체험과 안정화를 거쳐 2017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는 "IoT 기술이 생활 곳곳에 스며든 '스마트 홈'이 일상화되는 날이 머지않았다"며 "개인의 휴식공간인 침실을 IoT 플랫폼 '핸디피아'로 한 단계 더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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