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서울디지털3단지 우림라이온스밸리에 위치한 시스템 유지보수 업체 IT 기업 진두아이에스(대표 손관헌)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IT커뮤니티 넷바이셀(www.netbuysell.co.kr)을 통해 근조쌀화환 ‘하늘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늘메란, ‘이승을 떠난 님께 올리는 흰 밥’이라는 뜻으로 3단 형태의 일반근조화환과 동일한 형태로 실용적인 근조 조화와 함께 농협 우리 쌀로 고인에 대한 조의를 표시하고 동시에 결식아동과 장애아동 및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하자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넷바이셀 근조쌀화환 ‘하늘메’ 서비스는 경황이 없는 유가족들을 위해 장례식장에 실물로 쌀을 배달하지 않고 근조바구니와 함께 쌀 보관증으로 전달해, 이후에 유가족이 원하는 장소에 배송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기관에 기부할 수 있다. 또 넷바이셀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아동,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기타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해 주고 있다.
회사측은 “하늘메 서비스를 통해 일회용 화환의 낭비도 줄이고 우리 쌀 소비를 높이면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1회용 조화 및 재사용 조화를 실용적 근조 꽃바구니로 대체하고, 쌀을 전달함으로써 발송자와 수령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두아이에스의 손관헌 대표는 “하늘메를 통해 낭비요소가 많은 근조화환 문화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기부문화가 보다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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