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프로젝터 램프 전문기업 솔포스텍(대표 신중섭, www.solpostech.com))이 독자 기술을 적용한 빔프로젝터 램프를 개발, 국내외 관련시장 공략에 나섰다.

솔포스텍은 전량 수입품에만 의존해 온 국내 빔프로젝터 시장의 핵심인 램프와 버너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제품 생산에 성공,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사측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램프를 선보이는 브랜드는 '솔플러스(SOL+PLUS)'. 솔플러스는 국내 교체램프 시장에서 연간 수 만개에 달하는 제품을 전량 외산제품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던 상황을 극복한 순수 국산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보인다.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60% 정도 저렴하고 밝기와 선명도, 수명이 우수하다.

솔플러스 램프는 리필램프와 베어램프, 모듈램프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베어램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빔프로젝터 전용 교체램프로, 다양한 제품과 호환돼 빔프로젝터 브랜드에 따라 각각의 특성에 맞는 램프를 공급할 수 있다.

또한 리필램프는 기존에 사용하던 빔프로젝터에서 램프의 핵심인 BULB(Burner)만 교환해 사용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효율성 면에서도 기존 램프 대비 95% 가량 높아 경제적이다. 제품은 모두 90일, 500시간의 품질 보증 및 A/S가 가능하다.

솔포스텍 신중섭대표는 "그 동안 외국 브랜드 제품을 수입할 수 밖에 없었던 빔프로젝터 램프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빔프로젝터를 유지,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술개발을 지속하며 해외시장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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