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랙박스 관련 법안이 2011년을 기점으로 상업용 차량부터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택시, 버스 등 상용차에 차량용 블랙박스 탑재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문병우, www.chabio.co.kr)의 콤팩트한 차량용 블랙박스 '카이드록스(Caidrox)'이 눈길을 끈다.

'카이드록스'는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로 제작돼 차량의 룸미러 앞 연결선까지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세계일류상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이 제품은 3메가픽셀 CMOS(130만화소)에 시야각 142.5도의 고화질 광학렌즈를 장착했다. 640×480 해상도를 갖춰 교통사고 시 정황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블랙박스업체로는 최초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인증을 받은 뷰어프로그램을 탑재했으며, 사생활보호를 위한 음성 온/오프 기능과 5단계 충격센서 기능을 지원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관계자는 "유럽 시장 수출을 위해 CE, FCC 등을 마친 카이드록스는 여성이나 고령의 운전자가 설치하기 쉽도록 경정비업체인 '오토 오아시스'를 통해 판매와 장착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AVING 편집국 / advn@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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