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파 지역에서도 오동작없이 고감도로 동작하는 산업용 IGR 누전차단기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돼 ‘2010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 전시회에 출품한다.
2단지 SJ테크노빌에 있는 (주)재신정보(대표 한 정규)는 큐텍전자, 태성전기등 중소기업과 함께 활선 상태에서도 절연저항을 측정해 절연이 파괴됐을 때만 정확하게 전선로를 차단하고 고조파등에 의한 무효성분의 누설전류에는 동작하지 않도록 하는 특허기술 구현, 지난 4월 한국전기연구원의 안전인증을 세계 최초로 통과해 국내외 시판을 추진한다.
IGR 누전차단기는 산업용으로 디지털 시대의 문제점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특허 제품이다. 차단기 안에 초소형 컴퓨터 기술을 접목해 내부의 연산회로에서 누전전류에 대한 유효성분(IGR)과 무효성분(IGC) 누설전류의 크기에 따른 위상각을 산출해 분리된 유효성분으로 주로 동작하게 한다., 자체 동작 시험결과 종합 고조파 왜형을(TDD)이 10% 정도에서도 전혀 오동작 없이 계속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IGR 누전차단기의 주요 사용처는 지중 케이블로 된 가로등 제어함, 고온 다습한 감전 위험 장소, 정원 조명등 또는 분수대,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지하철, 철도역사, 교통신호 제어함, 문화재 보전구역, 박물관, 영화관, 백화점등 대형 유통센터, 놀이공원, 선로길이가 긴 교량, 터널 조명 제어함, 고조파가 많이 발생하는 공장 및 통신, 전산센터의 UPS 부하용 분전반, 초절전용 LED 조명등 분전반 등 광범위하다.
(재신정보 전시부스 #543, 문의 : 02-3472-7874)
 
이은연 기자 boolsh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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