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에 위치한 센서응용 전자제품 제조 전문회사인 키트론(대표 황태진)이 화폐교환기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이 기기가 1원과 5원 주화를 제외한 국내 사용중인 모든 주화와 지폐를 교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방법은 화폐를 투입하고 교환권의 종류를 선택한 후 교환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잔액이 있으면 다시 교환권 종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반복할 수 있다.
또 은행 백화점 대형할인점 공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용량을 저장할 수 있어 무인운용에 적합하며 입출금 형황이나 작업내용이 프린터로 출력된다. 국민은행 농협 등에 총 1백62대를 납품한 실적을 갖고 있다.
키트론은 최근 미국의 유명한 Consulting 기관이면서 판매 대행을 하는 GMBR에서 년간 40만$ ∼100만$ 수출계약도 체결했으며, 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 공사업과 소프트웨어 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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