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지 에이스하이엔드타워에 위치한 전자결제 선도업체 이니시스(www.inicis.com, 대표이사 문정식)가 ‘이니페이 모바일(INIpay Mobile) 2.0’을 출시했다. 이니페이 모바일은 스마트폰에서 국내 모든 카드 안전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의 앱스토어에 무료로 선보인 이니페이 모바일 2.0은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로 결제 시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자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는 기존 PC에서 제공해왔던 이니시스의 통합전자결제서비스를 그대로 스마트폰에 적용한 것이다.
즉 비씨카드와 KB카드는 모바일 안전결제(ISP)로 하고 그 외 모든 신용카드는 모바일 안심결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해진다. 결제처가 이니시스 가맹점일 경우 결제내역을 조회하거나 택배업체별 배송현황도 조회 할 수 있어 고객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스마트폰에서 비씨카드와 KB카드를 사용할 때 모바일 안전결제(ISP)로 사용 가능하고 그 외 모든 신용카드는 모바일 안심결제 방식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휴대폰결제나 문화상품권 등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니시스 전수용 사장은 “이니페이 모바일 2.0은 그 동안 아이폰 결제서비스에서 문제가 됐던 모든 사항들을 해결해 줄 최초 스마트폰 결제플랫폼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SNS서비스와 연계한 개인간 거래에서도 이니페이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거래가 가능하도록 로드맵을 구성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니페이 모바일 2.0은 현재 아이폰에서만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달 내 안드로이드폰, 윈도모바일 버전을 완료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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