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지 벽산디지털밸리1차에 위치한 이온수기 전문업체 이오니아가 비데 제조업체인 '파낙스'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비데 생산과 시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오니아 비데는 스윙노즐(Swing nozzle) 장착으로 회오리 물살 세정을 제공해 상쾌한 느낌을 주고 자동노즐 세척 기능으로 깨끗함을 자랑한다.
또 자가 진단프로그램이 입력돼 작동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600W의 초절전 온수방식을 채택해 경제성까지 갖췄다.
관계자는 “이오니아는 건강한 물을 위해 이온수기를 개발해 이온수기전문업체로 성장해왔다"며 "이제 비데를 시작으로 가정용 위생기기와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건강가전 아이템을 확보함으로써 건강가전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오니아는 최근 가스기기 전문업체인 린나이코리아와 주문자상표부착(OEM) 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만대 이상의 제품을 납품키로 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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