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사울디지털1단지 에이스테크노타워에 위치한 대윤계기산업의 수질측정 센서기술이 6일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녹색기술 인증 추천을 받았다.
대윤계기산업㈜의 ´현장용 수질측정 센서기술´은  순수 국산 기술로 pH, 부유물질(SS), 용존산소(DO), 전기전도도, 잔류염소, 염소이온농도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개발된 측정장비는 현재 국내 38개 발전소와 오산시, 안산시 환경사업소 및 삼성전기 공장 등에 납품·운영 중에 있으며 대만·싱가폴·태국·베트남 및 칠레에 pH미터 및 잔류염소 측정기를 수출하고 있다.
용존산소 측정센서는 ppb(10억분의 1) 단위까지 측정 가능하도록 개발돼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초순수에 함유된 용존산소량 모니터링에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김용국 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은  “대윤계기산업 보유 기술은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현장 수질 측정 센서로 세계적인 기술력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기술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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