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서울디지털3단지 SK트윈타워에 위치한 실시간 무선센서 M2M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에이시에스 (대표이사:김상하, http://www.acs.co.kr) 기술연구소(책임이사: 차석근 전무)는 지난 15일 몽골 National University of Mongolia(NUM)와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Post Authority (ICTPA-한국의 구 정보통신부에 해당)로 부터 초청을 받아 정부기관 전문가와 IT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유망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유무선 센서 기반 M2M (Machine to Machine) 및 크라우드 컴퓨팅 활용에 대한 연구개발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은 에이시에시는 이번 초청강연에서 기술연구소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행한 ‘u-Manufacturing 지원용 M2M Device 및 Middleware 기술’, EU EUREKA UES (Ubiquitous Embedded System-다자간 국제공동연구과제) 기술과 한.이스라엘 공동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있는 ‘Generic M2M system for SaaS business model’ 개발 기술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몽골국립대학교에서 수행하고 있는 M2M 연구개발 기술에 대해 공동으로 국제연구 개발이 가능한 과제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강연에서 몽골정부측의 참석자 ICTPA 부장관(한국의 정보통신부 차관급)은 “최근 몽골정부에서 유무선센서M2M 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적용 모델을 UNM의 정보통신기술 학과와 공통 연구개발과 집중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위험물질을 추적하고 기상을 관측하며 국경을 감시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몽골정부가 유무선센서M2M 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산업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 이스라엘에서 개발하고 있는 저가격의 M2M 기술을 활용한 식품 로지스틱스(Logistics) 적용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를 계기로 M2M기술을 제조업분야에서 스마트 기능이 반영되는 유시티, 유헬스, 유디펜스, 유웨더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분야로 횡적 확대할 ㈜에이시에스사의 계획이 좀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에이시에스측은 지난 9월 ICTPA 고위층이 공식적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기술연구소에서 국제공동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있는 개방형 M2M 적용모델에 대해 소개받았으며 이를 몽골의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 및 국제 공동연구과제의 수행이 가능하다고 판단, 몽골 국립대 IT 학장이 몽골 IT관련기업,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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