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서울디지털3단지 파트너스타워에 위치한 친환경 PC인 ‘소나무 PC’의 제조사인 모뉴엘은 지난달 23일과 24일에 걸쳐 명동 눈스퀘어와 우리은행 무대에서 ‘국가대표 소나무 PC & 국가대표 야구선수 팬 사인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인 히어로즈의 강정호 선수와 전 WBC 국가대표였던 송지만 선수, 히어로즈의 주장인 이숭용 선수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락밴드 ´KO´의 공연, 소나무PC 체험, 미니 야구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제품이 선물로 제공됐다.
히어로즈의 송지만 선수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PC의 30%만 소나무 PC로 바꿔도 연간 2-3년생 소나무 1억 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놀랍다”며 “컴퓨터를 대기전력 0W의 컴퓨터로 바꾸는 등 작은 부분에서부터 환경운동을 실천해 우리의 후배들이 맑은 공기 속에서 뛸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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