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시점 관리시스템(POS) 전문기업인 (주)시스네트가 1년여의 개발 끝에 차세대 신개념 토탈 POS 시스템인 엔젤(Angel) POS를 출시했다.
시스네트(대표이사 한남섭, www.sisnet. co.kr)가 개발한 Angel POS는 선·후불 교통카드(IC/RF카드) 리더기를 포함한 스마트 IC카드 결제시스템을 일체형으로 구성 △선·후불 교통카드 결제 및 충전서비스 △동영상 광고 △음성안내서비스 △사인패드 및 핀패드 등 각종 편의 서비스가 제공한다.
특히 주요 부품을 PC부품이 아닌 산업용으로 국산화 대체했다. 시스네트는 POS 안에 들어가는 보드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 외산 대비 성능을 높였다. 엔젤 POS는 AMD 셈프론 M 1.6GHz 프로세서를 사용했으며, 160GB HDD가 들어가 있다.
전국 서비스망을 활용해 A/S를 지원하고, Angel POS 본체와 주변장비는 물론 사용 중인 각종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기진단 기능을 통해 고장 유무를 원격에서 검침, 제어, 복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처럼 그간 안정된 유지보수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갖가지 어려움을 겪던 중소상공인들에게 시스네트의 저가형 POS시장 본격 진출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9월 오픈 예정인 관제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어떠한 장애라도 빠른 시간에 초기 조치 및 복구, 정보 백업서비스 등 Angel POS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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