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랑 깨는 그녀 >
퇴근하고 배가 고파 포장마차로 들어갔다. 떡볶이 1인분을 시켜 놓고 오뎅 몇 개를 먹고 있는데 어떤 아리따운 아가씨 한 명이 포장마차 안으로 들어왔다. 정말 ‘저기 시간 있으세요?’ 같은 멘트를 날리고 싶을 정도로 예쁜 아가씨라 찬찬히 쳐다보고 있는데 그녀가 포장마차 아주머니에게 물었다.
“아줌마 떡볶이 천 원에 몇 개예요?” 질문이 약간 의아했지만 멀쩡하게 생긴 아가씨의 말에 아주머니는 “20개 정도 주는데…”하고 대답했다.“아…네…”하며 잠시 뜸을 들인 그녀는 이쑤시개로 떡볶이 2개를 찍어 먹고 백 원을 내고 유유히 사라졌다. ㅋㅋ

< 아빠 뭐해? >
학교에서 돌아온 맹구가 집에 들어와 안방 문을 여니 아빠와 엄마가 한참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맹구 : “아빠,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당황한 아빠가 대답했다.
아빠 : “어… 지금 배타고 있어…”
맹구 : “그래? 근데 왜 배가 안가?”
아빠는 잠시 생각하더니 하는 말,
아빠 : “응… 걸려서 못 가…”
맹구 : “??????????”

< 하늘의 별은 모두 몇 개일까 >
사오정은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세어 보았다. 별을 세다 보니 별이 모두 몇 개인지 너무 궁금해졌다. 그래서 별이 다 사라질 때까지 그 수를 세어 보았지만 아무리 세어 봐도 정확하게 알 수가 없었다. 사오정은 하는 수 없이 유명한 천문학자를 찾아갔다. “선생님, 하늘의 별은 모두 몇 개일까요? 가르쳐 주세요!” 그러면서 하루 종일 천문학자를 졸라댔다. 처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천문학자는 너무 귀찮은 나머지 한마디 했다.
“젊은이, 그만두게!”
그러자 사오정이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아~! 별은 모두 9만2개(구만두개)구나!”
하하하하하

< 여자들이 기피하는 남자 >
△체구는 산만 한데 닿으면 몸이 차가워지는 냉장고 같은 남자.
△금방 뜨거워지나 식는 것도 금방인 다리미 같은 남자.
△성능이 좋아 보이나 2분이면 다 끓고 마는 커피포트 같은 남자.
△속만 태우는 전자레인지 같은 남자.
△정작 오목하고 은밀한 곳은 제대로 애무를 못하는 식기세척기 같은 남자.
그렇다면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는?
‘구석구석 비벼주고 빨아주고… 돌리는 것까지’ 알아서 자동으로 척척해 주는 세탁기 같은 남자.

< 비교 >
어느 교수가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었다. 대학 교수는 몹시 심심하던 차에 사공한테 말을 건네기 시작했다. 그는 맨 처음으로 입을 떼어 영국의 문호인 셰익스피어를 알고 있느냐고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뱃사공은 자기는 무식해서 그런 사람은 전혀 모른다며 대뜸 입을 다물어 버렸다.
그러자 교수는 혀를 차며 인생의 삼분의 일을 헛 살았노라며 뱃사공을 가엾게 여겼다.
그리고는 다시 뱃사람에게 컴퓨터에 대해 뭐 좀 아는게 있느냐며 고개를 디밀었다.
대답이 뻔하자 교만에 가득찬 교수는 인생의 삼분의 일을 또 헛살았노라고 중얼거리며 노골적으로 깔보는 태도를 드러냈다.
그러다 갑자기 배가 뒤집히는 일이 벌어졌다. 대학의 먹물쟁이가 허우적거리자 사공은 그의 주위를 맴돌며 헤엄 좀 칠 줄 아느냐고 조용히 물었다. 그리고는 사람 살리라고 외쳐대는 교수에게 이렇게 내뱉는 것이다. “인생 완전히 헛살았군.”~~~

< 신의 훈수 >
한 남자가 神께 물었다.
“처녀들은 귀엽고 매력적인데, 왜? 마누라들은 늘 악마같이 화만내고 잔소리가 그리 많나요?”
신이 하시는 말...
“처녀들은 내가 만들었지만, 마누라들은 니네들이 그렇게 만들었잖아... 긍게 너희들 문제다!”
또 사내가 물었다.
“비상금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신이 대답했다.
“평소 마누라가 쳐다 보지도 않는, 고등학교 졸업앨범 같은 곳에 숨겨두되, 비상금을 반드시 선물봉투에 넣고, 봉투에 반드시 메모를 이렇게 남겨두거라.
“여보 사랑해! 필요할 때 잘 써!~”
만약에 들켰을 때 칭찬이라도 받을 수 있을테니까... (윙크)

< 며느리집 방문시의 10가지 매너 >
1. 아들집, 내가 사 주었지만 며느리집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2. 이젠 아들은 내 것이 아니고 며느리 것이기 때문이다.
3. 피치 못해 며느리 집 방문할 때는 미리 전화로 승낙을 받아야한다.
4. 빈손은 안 되고 꼭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사가지고 가야한다.
5. 현관문 열어주는 며느리 얼굴 기상도를 체크한다.
6. 이방, 저 방 샅샅이 살펴보지 않는다.
7. 냉장고 문을 열어보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그 속엔 며느리 자존심이 들어 있다.
8. 며느리 앞에서 아들에게 사랑스런 눈길을 주지 않는다.
9. 밥반찬이 맛이 없어도 며느리에겐 정말 맛있다고 칭찬을 해준다.
10.집에 돌아갈 땐 “잘 먹었다, 고생했다”는 인사말을 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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