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ABBYY사의 FineReader 10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3단지 대륭테크노타운 13차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주)디오텍 (www.diotek.co.kr)이 러시아의 OCR(광학문자인식) 기술 전문업체인 ABBYY 사의 OCR 기반 문서 인식 및 변환 소프트웨어인 ABBYY FineReader 10 Professional Edition의 국내 독점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디오텍 관계자는 “ABBYY FineReader 10 제품의 출시를 계기로 OCR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의 업체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디오텍의 기존 영업 네트워크는 물론 공기업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BYY FineReader 10은 스캐너, 복합기, 디지털 카메라 및 휴대전화 카메라 등의 기기에서 캡처한 다양한 이미지 파일을 한번의 클릭으로 간단하게 편집, 검색이 가능한 다양한 전자문서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MRC 기술을 적용, 10배 이상으로 압축된 용량의 PDF 파일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들여다보면 사용자 중심의 구성이 눈에 들어온다. 퀵태스크(Quick Tasks) 기능으로 빈번하게 사용하는 일련의 메뉴를 한번의 클릭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UI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 제품에 보너스로 제공되는 ABBYY Screenshot Reader는 모니터상 화면을 직접 인식하여 문서 파일이나 클립보드로 저장 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ABBYY FineReader 10 Professional Edition은 현재 디오텍 홈페이지 (http://abbyy.diotek.co.kr)에서 구매 가능하며, 시험판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 볼 수 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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