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지 코오롱빌란트1차에 있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 www.mdstec.com)는  “서울메트로 전 지하철역에 설치하기 시작한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제품 디지털뷰에 MDS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윈도 임베디드 스탠다드 운영체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DID에 탑재된 윈도 임베디드 스탠다드는 윈도 XP의 컴포넌트 버전으로 개발사가 필요한 드라이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만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운용체계 사이즈를 최소화할 수 있다. 주로 DID, POS(Point Of Sale), 키오스크 , 산업용 기기 전반에 사용돼 왔다.
이와 관련해 회사측은 DID업계에 시스템 구성과 운용 관리면에서 산업용 윈도 운용체계가 적합하다는 인식이 확산, 일반 PC기반 DID 업체들도 윈도 임베디드 스탠다드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MDS테크놀로지는 주주가치 향상과 주가 안정을 위해 회사가 보유한 전체 자사주 860,842주(약76억원, 전일 종가 8,830원 기준)를 이익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MDS테크놀로지 김현철 대표이사는 “향후 성장을 위한 투자활동은 보유 현금으로 충분하다고 판단되고 주주들의 가치 제고를 고려해 장내 매각이 아닌 이익소각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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