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부와 시계 >
욕심많은 놀부가 죽어서 저승사자를 따라갔는데...천당과 지옥의 갈림길에 도착하자...수 많은 시계들이 저마다 하나씩 주인 될 사람의 이름이 붙여진 채로 있는게 보였습니다.
시계가 탐이 난 놀부가 저승사자에게 말했습니다.
“저기~ 저승사자님! 저 시계는 어떤 시계지요?”
“음...저 시계는 욕심을 많이 부릴수록 빨리 돌아가는 것이란다.”
“그럼 제건 왜 없지요?”
“놀부~ 이 놈아! 니껀 워낙에 빨리 돌아가서 염라대왕님이 선풍기로 쓰고 있어!!!”
푸하하하하하하하 ~~~~~~

< 어느 동네 마을 아지매 >
어떤 남자가 술에 만취해 길을 걷다가 그만 흙탕물에 쓰러진 채 잠을 자고 있었다. 누구집 아저씨인지.. 얼굴에 흙탕물이 범벅이 되어 알 수 없었다.
그 앞을 지나던 아줌마 3명이 혹시나 내 신랑인가 싶어 확인을 해보는데.. 첫 번째 아줌마가 술취한 남자의 바지 지퍼를 내려 빼꼼히 거시기를 쳐다 보며
“어...울 신랑은 아니네...”
그러자 옆에 있던 아줌마... 지퍼 속의 거시기를 쳐다보고 하는말
“맞어...니 신랑은 아니다야...”
그러더니 옆에 있던 마지막 아줌마... 바지 지퍼 속의 거시기를 들여다보더니 하는 말...
“울 동네 남자는 아니네...” ㅋㅋㅋ ~~~~~

< ㅅㅂㄴ >
딸이 어쩌다 엄마의 휴대폰 통화목록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통화목록 중에 ‘ㅅㅂㄴ’ 이라고 뜨는 것이 있어서 그 사람이 누군지 궁금했다. 엄마한테 휴대폰을 들이대며 말했다.
딸 ; “엄마, 이거 ㅅㅂㄴ이 누구야?”
엄마 ; “응~ 네 아빠지 누구니”
딸 ; “엄마~! 도대체 어떻게 아빠를 ㅅㅂㄴ(시발놈)이라고 할수있어?”
엄마 ; “뭐...? ㅅㅂㄴ(시발놈)이 아니라 서방님이야... 서방님^^!!ㅋㅋㅋ ~~~~

< 뻥튀기 >
어느 부부가 큰 마트가 첫째주, 셋째주 정기휴일이라 재래시장으로 장을 보러 갔다. 시장에서 이것저것 사가지고 나오는데 시장 한 곳에서 옛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까 연세 지극한 아저씨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귀들 막으세요? 뻥 터짐이다. 하고 순간 뻥~~하며 강냉이가 철망에 쏟아졌는데...
그러면서 뻥튀기 아저씨는 많은 손님을 끌기위해 큰 소리로 “작은걸 뻥 튀겨서 크게 만들어 줍니다!” 라고 외쳤는데 주위분들은 그소리를 안해도 다 아는사실이 때문에 신경쓰지 않았다.
부부는 막 구워낸 강냉이의 구수한 냄새가 옛추억속으로 빠져드는 같다고 얘기하면서 강냉이를 한주먹 얻어 먹고 다른 볼일있어 가는중 갑자기 아내가 발길을 돌려 뻥튀기 주인 아저씨께 뭔가 얘기하고 오길래 남편은 아내한테 “왜? 뻥튀기 먹고싶어? 하나 사가지고 갈까?” 하자 아내 왈 ~~
“아니, 뻔데기도 뻥튀길 수 있는지 물어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건강관리법 >
바닷가 부근에서 살고 있는 칠순 노인이 가벼운 심장병 증세가 있어 담당 의사로부터 체중을 줄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는 바닷가 해수욕장 백사장에 하루종일 앉아 있기만 했다.
하루는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바닷가에 가만히 앉아 비키니 차림의 여자들을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다가 친구와 마주쳤다.
“자네는 운동을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아.”
“그런데 그렇게 퍼질러 앉아 여자 몸매나 쳐다보니 운동이 되는 감?”
그러자 할아버지가 정색을 하며 말했다.
“모르는 소리 말아. 난 요놈의구경을 하려고 매일 십리길을 걸어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

< 충청도 초보운전 친구 >
내 친구가 있시유.
면허를 따고 싶어혔슈.
평소에 법을 어기는 일이 읎는 정직한 친구여유.
면허를 땄슈.
이 친구는 면허를 따고서리.. 정지선도 잘 지키고 횡단보도 앞에서도 일시정지 후 주위를 살피고 지나가고 신호위반을 절대 허지 않으며 교통법규를 아주 잘 지키는 모범운전자구먼유.
어느날 친구와 부산을 놀러가게 되었지유.
고속도로를 타는데 그 모범 방어운전을 허는 친구가 너무 정규속도를 맞추다봉게 답답해 보였시유.
이래서 언제 부산까지 가냐고...
답답허다고.... 내가 막 뭐라혔지유.
‘에고~ 진작 내 차를 몰고 내가 부산갈껄 잘못 생각혔다.’ 참말로 답답혔슈. 갑자기 가는 중에 고급 튜닝헌 차가 옆으로 쌩~하며 지나가는 것이었슴다.
헉... 이늠이 갑자기 그 차를 막 쫒아가는 거 아니겄슈. 흐미.... 이늠이 이럴 친구가 아닌데 엄청 밟으며 쫒아가는디 너무 겁이 났시유. ㅠㅠ
차라리 답답혀도 좋응게 아까처럼 가자혔지유.
그 고급 튜닝 헌차를 마구 쫒아가는 친구의 운전에 너무 아이러니혔슴다.
난 겁이 덜컹 났시유~!
“야~이~! 쓰벌늠아~~! 너 대체 왜 이려~?” 물었다.
나도 모르게 욕꺼정 나왔드랬슈. 근데 친구가 허는 말.....
[윽~! 나는 듣자마자 우갸~캬캬캬~~~ 배를 쥐고 씨러졌슴]. .
“앞 차와의 거리 100m를 유지혀야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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