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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발명이야기] 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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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4  14: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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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왕연중 / 그림 김민재
기원전 600년경 중국에서 발명

건축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난방이었다. 이에 따라 난방은 건축문화와 그 역사를 같이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온돌식이라 서양의 난로문화가 도입된 것은 근세 이후이다. 난로의 대용품이라 할 수 있는 화로가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온돌이 없는 서양은 난로가 유일한 난방수단이었고, 난로의 발명은 서양에서 시작되었다.

고대 로마시대에 온돌과 비슷한 난방이 실시되기는 했으나 그것도 로마가 쇠퇴하면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당시 로마의 온돌은 마루 밑에 숯이나 땔감을 태우는 것이었다. 영국에도 비슷한 것이 있었는데, 영국에서는 석탄을 태웠다.

난로는 기원전 600년경 중국에서 발명되었고, 이것이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전해졌고, 이어 아메리카로 전해졌다. 최초의 난로는 나무를 한곳에 모아 지핀 모닥불에서 비롯되었다. 밖에서는 불을 지펴도 연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없지만 실내에서는 지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발명한 것이 난로로, 연통을 통해 여기를 밖으로 빼내는 기구였다. 프랑스에서는 1490년에 처음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재료는 벽돌이었고 천장에는 밖으로 연기를 빼는 연통이 있었다. 1642년에는 미국에서도 같은 원리의 주철난로가 발명되었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현대화
난로의 발명은 사람들을 추위로부터 해방시켜 주었고, 많은 발명가들이 개량발명에 도전했다. 1678년 찰스왕의 조카였던 루퍼트 왕자가 기존 벽난로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루퍼트는 연기의 배출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했으나 역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바로 여기에서 발명된 것이 1742년 미국의 정치가이자 100달러 지폐에 있는 초상의 주인공인 벤저민 프랭클린이 발명한 ‘펜실베이니아 난로’로, 훗날 ‘프랭클린 난로’ 혹은 ‘순환 난로’라고 불리게 된다. 당시 미국에는 벽난로가 유일한 난방 기구였는데 난로가 가까운 곳은 따뜻하지만 먼 곳은 추웠다.

프랭클린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실내 가운데 놓아 실내가 모두 골고루 따뜻해지는 주철 난로를 발명했다. 이 난로는 탈부착이 가능하고 대류열 이용을 높일 수 있도록 연통으로 빠져나가는 열손실을 줄인 것으로 앞이 여려있는 상자 형이다.

이 난로에도 적잖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폭발적인 인기였다. 그럼에도 프랭클린은 이 발명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허를 받지 않았다.

난로는 이후에도 데이비드 리텐하우스 등 수많은 발명가들에 의해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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