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서울디지털1단지 대륭포스트타워에 위치한 모바일 서비스·솔루션 업체인 유비벨록스는 NHN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유비벨록스는 모바일 서비스와 솔루션,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로 이번 NHN과의 계약을 통해 3가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키로 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이동통신사에 플랫폼과 대기화면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폰 제조사와 대형CP사에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스마트카드 관련 주변전산기기인 발급기와 다기능핀패드 등도 함께 공급하고 있어 사업의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비벨록스는 이동통신사에 플랫폼과 대기화면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모바일 시장의 개방에 따른 스마트폰과 앱스토어의 성장으로 이통사 이외에도 제조사 및 대형 콘텐츠공급자(CP)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비벨록스는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신영증권, 국민은행, 농협, 현대카드, 롯데카드, 산림조합중앙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및 미통합저축은행 9곳) 등에 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스마트카드를 납품하고 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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