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브라더스 협동조합

(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를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로 2014년 7월 초연 이후 2016년 8월 까지 총 5번에 걸쳐 공연하였다. 소극장 연극으로 손색없이 좋은 공연으로 발전했다. 이에 관객 계발과 지방공연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 연중 상설 공연을 통한 사업성 확보가 필요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참여했던 배우를 비롯한 모든 스텝이 함께 투자하고 관객계발과 수입창출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협동조합을 설립

연극은 제작자의 자산이 아니라 연출과 배우 등 모든 작품 제작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공동의 자산이며, 공연의 발전과 흥망성쇠는 모두가 함께 하는 것으로 협동조합의 취지지와 적합하며, 성공의 과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경제적, 법적 장치이다.

 
상처받은 이들이여, 연체된 인생들이 모여 사는 8평 옥탑방으로 오라!

김호연의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
제 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연극화한 연극 <망원동 브라덧>는 코딱지만한 한 망원동 옥탑방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찌질한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대 만년 고시생, 30대 백수, 40대 기러기 아빠, 50대 황혼이혼남까지 세대별 문제 남성들이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는 옥탑방에서 펼쳐지는 고군분투 제기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시놉시스]
망원동 옥탑방에 살고 있는 영준은 지금은 백수지만 실은 이미 데뷔한 만화가이다.
어느날 그의 옥탑방에 하나 둘씩 객들이 찾아들기 시작하는데, 과거 만화출판사에 다녔던 기러기 아빠 김부장, 영준의 연습생 시절 만화를 가르쳐 줬던 싸부, 그리고 공시생 삼동이까지..
그들은 각자 사연이 있지만 다들 현재 처량한 신세다.
하지만 그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점 식구가 되어간다.
가장 맏형인 싸부가 하는 말처럼 그들은 서로를 진정으로 보듬게 되는 망원동 브라더스로 탄생한다.

제 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인 김호연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를 극화한 연극
제 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인 동명의 소설을 극화한 연극이다. 현실 앞에서 무너져 내리는 꿈을 지켜야 할 것인지, 현실과 타협해야 할 것인지도 고민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공감을 얻어내고 위안을 주고자 기획하였다.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성의 시도
소설의 연극화를 통하여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성을 시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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