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지에 위치한 (주)올엠(대표 이종명)의 ‘애플 프로젝트’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후원한 2010년 1차 우수게임 제작지원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일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올엠 ‘애플 프로젝트’가 대상, 온라인 부문은 ‘레드블러드’, 모바일 부문은 ‘팜스토리 왕의귀환’, 보드/아케이드 부문은 ‘큐피드 보드게임’, 기능성 부문은 ‘비동이의 동화나라 안전모험기’가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게임회사가 개발중인 58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작품성과 시장성이 높은 게임들이 대거 등장해 국내 게임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진흥원 측은 밝혔다. 대상을 받은 올앰‘애플 프로젝트’는 카툰 렌더링 기술이 사용돼 조작감을 극대화 시킨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전자가 후원사로 참여해 수상 작품  출품 회사에게 퍼블리싱 기회를 제공하고 삼성 앱 스토어 참여기회도 부여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분야 병역특례 지정과 각종 사업에 가산점을 받는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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