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삭,이태오 등 5월5일부터 무대에 올라

<주>마이더스손은 측은 5월5일부터 개막하는 뮤지컬 복순이할배 캐스팅 명단을 발표 했다.

김이삭,이태오,이재욱,장은철,김연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에서 특히 김이삭과 김연준의 출연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이삭은 뮤지컬 엘리자벳에 루돌프황태자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복순이할배에서는 조태수와정만석 1인2역을 맡았다. 1986년생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김이삭은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 같은 역할에는 <빨래><헤이자나>의 이태오,<끝이좋으면다좋아><매의아들>의 장은철등 매력남의 무대를 만날수있다.

김연준은 마음이 넓고 진정으로 사랑의의미를 아는 남자를 찾고있는 심지혜 역과 복순이할배의 첫사랑인 심복순 1인2역에 캐스팅되었다. 김연준은 그동안 투아이즈 1집 까불지마,2집 슈팅스타 의 활동과 히든싱어 아이유편에서 공동 준우승 을 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함부로애틋하게 ost 살수있다고 등의 활동으로 미모와 가창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차세대 뮤지컬 스타 허은미와 안상은도 같은 역할로 출연한다. 허은미는 <그여름동물원>, <총각네야채가게>, 안상은 은<베어더뮤지컬>, <파리넬리>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복순이할배역에는 <영웅을 기다리며>에서 이순신역 으로 연기내공을 보여준 정동진과 <디스라이프>, <당신만이>의 김시권,드라마<사랑과전쟁>, 뮤지컬<내아내에게 애인이 있다>의 이재욱 등 실력파 배우들이 모였다.

뮤지컬 복순이할배의 제작프로듀서 손남목은 “공연이 끝나기전까지 웃음과 공감이 함께 할 것이고, 공연 끝나기전 갑작스레 흐르는 눈물을 발견 할 것이다. 정말 좋은 작품을 만났고 좋은 배우들을 만나서 최고의 기분이다.

특히 작품을 쓰고 연출하는 박정우 는 내가 만나본 가장 천재 연출가다. 분명 소극장 뮤지컬의 새로운 신화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이 괴팍한 할배가 전해주는 뮤지컬 복순이할배는 5월5일부터 대학로 두레홀4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1. 시놉시스: “사랑은 지금이다. 사랑은 이 순간이다.” 괴짜 독거노인 복순이 할아버지의 집에 복지학과 실습생 태수가 봉사를 간다. 태수는 친구처럼 지내는 옛 사랑 지혜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지만 지혜에게 사랑을 모른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그런 태수는 복순이 할아버지에게 사랑의 의미에 대해 배우려 하지만 답답하고 눈치 없는 성격 탓에 매일 혼이 나기 일쑤다. 답답한 태수는 불같은 성정의 복순이 할아버지에게 무사히(?) 제대로 사랑의 의미를 배워갈 수 있을까?

2. 작품소개: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작품 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소재로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한 감정이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쉽게 사용되기도 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복순이 할아버지는 풋내기 태수에게 사랑의 의미를 알려준다. 아마 풋내기 태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모르는 우리일 것이다. 사랑은 먼 훗날의 이야기도 아니며 지나간 과거의 이야기 또한 아니다. 현재 지금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더욱 아끼는 것이다. 그것이 복순이 할아버지가 태수에게, 혹은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이다.

조정예 기자 7emf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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