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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G밸리에 산학협력 지원센터 운영중소기업 해외마케팅, R&D 지원 … 맞춤형 인력 양성, ‘소셜미디어와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양성 사업부터 추진
이환선 기자  |  wslee1679@dv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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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0  1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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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n이 만난 사람들 -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남서울대학교가 지난 6월13일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구로동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한화비즈메트로 715호에 ‘남서울대학교·G밸리 산학협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위한 거점을 확보한 것이다. 남서울대 G밸리 산학협력지원센터를 방문, 산학협력 이야기를 듣는다.  <편집자 주>

   
 
남서울대학교는 앞으로 ‘남서울대학교G밸리 산학협력지원센터’를 거점으로 G밸리 기업들과 산학협력 기틀을 마련한다. 센터에선 △G밸리취업반 운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대학의 연구역량을 활용한 중소기업 R&D 지원 △내수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한 수출기업화 △재학생의 현장실습과 인턴십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간다.

‘남서울대학교G밸리 산학협력지원센터’ 센터장 권중호 교수는 “최근 가상증강현실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한 남서울대학교와 IT중심 G밸리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 한 차원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려 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남서울대학교와 G밸리 기업간 산학협력의 모범적 모델을 만들도록 공동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에선 첫 번째 사업으로 ‘소셜미디어와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양성, 취업 촉진 사업을 전개한다. 센터 현판식에는 남서울대학교 김창호 산학협력단장과 권중호 교수 등 대학 관계자와 G밸리내 중소기업 간 협력시스템 구축을 주도한 dvn디지털밸리뉴스 이상선 대표,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이호성 이사장, 아이비리더스 정광천 대표 등 여러 기업인 대표가 참석했다.

늦게 시작했어도 빠른 ‘산학협력’
산학협력은 대학과 산업이 공생하는 비전을 담아야 한다. 남서울대도 산학협력에 기반한 교육과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학을 산학협력 친화적 조직으로 개편하면서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2013년부터 현장학습지원센터와 창업교육센터를 설립, 운영하면서 기업과 연계를 맺었다. 많은 학생들이 기업에서 현장 실무경험을 쌓고 모든 학과에 창업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 2015년에 ‘현장실습 기반 희망사다리’ 국가장학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14년에는 가족회사 제도를 도입, 기업들과 더 밀접한 산학협력을 진행했다. 현재 200여개 가족회사가 현장실습은 물론 기술자문, 공동 R&D추진, 취업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3년간 제도개선, 조직 확충 등 기반조성을 했으니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을 산학협력 도약기로 삼는다. 특히 지역기업,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는 산학협력 확산기이다. 대학 특성화와 연계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수립하여 충남 북부권은 물론, 경기 남부권을 망라하는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수립하고 산학협력 중심의 대학 체제를 완성하고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가상증강현실센터, 기업과 기술교류
최근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분야는 가상증강현실(VR/AR)이다. 지역사회, 지역기업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4년 교비를 투입하여 가상증강현실센터를 설립하고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학부에는 시각정보디자인학과, 멀티미디어학과 등 6개학과가 연계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가상증강현실 대학원생과 연계전공 학부생을 중심으로 서울 상암DMC의 VR-Festival에 참가했다. 또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으로 한글날 세종이야기 VR/AR 전시도 했다. 그리고 충청남도가 개최하는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왔다.

올해부터는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와 연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천안시의 전략산업과 충청남도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남서울대의 가상증강현실 기술과 지역 기업들을 연계,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또 취창업으로 연계되는 확장된 스마트팩토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 협의도 해 나가고 있다.

김창호 산학협력단장은 “이제 형식적인 산학협력이 아닌 지역산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산학공동 교류의 장,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과 기술지원을 총괄하는 지역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려 한다”면서 “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완성하고 기업은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수익을 창출하는 동반자라는 산학협력의 기본을 충실히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현장연계 맞춤형 교육
남서울대는 1994년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개교했다. 8개학과로 출발, 올해 개교 23주년을 맞았다. 올해부터 남서울대는 ‘제2의 창학’을 내세우며 ‘비전2024 및 특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비전2024 및 특성화 정책’는 미래 창조형 섬기는 리더를 양성해 10년 뒤에는 ‘중부권 사립대학 1위 by 2024’ 달성을 목표로 한다.

   
남서울대 공정자 총장
남서울대 공정자 총장은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해 ‘선교 100%, 사회봉사 100%, 취업 100%’’라는 3대 정책을 추진한다”면서 “참된 인성을 소유한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다.

‘인성을 겸비한 지성’은 남서울대가 강조하는 독특한 학사경영이다. 학생들은 졸업을 위해 사회봉사 활동을 65시간 이상 실천해야 한다. 전공 관련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한 것이다. ‘사회봉사졸업인증제’는 봉사지원체제를 시스템화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친다. 전교생은 입학과 동시에 적십자회원으로 가입, 4년간 사회봉사시스템을 배운다.

또 매월 전체 교수회의를 통한 정보공유 시스템은 학생, 교수, 교직원 등 학교 전체 구성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외국대학과 교류도 활발하다. 치위생학과는 캐나다 UBC와 공동으로 치위생학과의 박사과정을 개설했고, 물리치료학과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대 물리치료학과와 함께 영연방 물리치료사 면허취득이 가능한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과 현장실습의 중요성을 강조한 교육과정은 학생에게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해 실무형 인재로 양성한다.

모든 학과의 교육과정에 현장 실습이 있는데 연간 800명 이상이 450여개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산업체 실무교육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7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연 10억씩 모두 50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장기현장실습인 IPP형 사업은 대학과 기업 간 고용미스매칭에 따른 취업난 해소를 위해 3~4학년 학생이 4개월 이상 기업체 현장실습을 실시토록 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다.

정부는 NCS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한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함으로써 대학교육을 직무역량을 중심의 교육체제로 개편하고 있다. 앞으로 기업과 학생 간의 장기현장실습 수행과 잡(Jop)매칭 등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정자 총장은 “현장연계 맞춤형 교육환경은 국내외 인재수요에 부응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학생 교육만족도가 높고 교수학습의 질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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