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지 아이티캐슬에 위치한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대표 최종일)는 EBS, 서울특별시와 공동 제작한 유아용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사업설명회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는 사업 비전에서 “아이코닉스는 한국 창작 애니메이션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아이코닉스의 작품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애니메이션 기획, 제작, 사업을 포괄하는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최 대표에 따르면 ‘탈것(vehicle)’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유아용 애니메이션 소재로 아이코닉스는 향후 ‘꼬마버스 타요’의 방송 시작에 맞춰 완구, 출판 등 머천다이징 사업과 다각적인 라이선싱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BS 방송이 예정된 ‘꼬마버스 타요’는 서울시 버스를 모델로 한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한 자동차 친구들과 펼치는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협동심, 이해와 배려 등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최 대표는 “‘타요’를 제작할 때 가장 큰 과제는 에듀테인먼트 추구, 두 번째가 원소스멀티유즈(OSMU)였다”며 에듀테인먼트적 요소를 강조했다. 또 “서울 내 테헤란로, 강변도로 등을 모델로 디자인한 배경도 들어있다”며 “꼬마버스 타요는 자연스럽게 서울시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탈것(vehicle)’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유아용 애니메이션 소재인 동시에 완구 아이템으로 작품의 흥행과 더불어 부가 사업의 성공 가능성까지 높은 소재라는 것이 아이코닉스측의 설명이다. 아이코닉스는 향후 ‘꼬마버스 타요’의 방송 시작에 맞춰 완구, 출판 등 머천다이징 사업과 다각적인 라이선싱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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