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40명 대상으로 교육 진행 … 수료 후 G밸리 기업과 취업 연계

구로구가 디지털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구로구는 “4차 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 G밸리 기업경쟁력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로구는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달 13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방송통신기술산업인적자원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구로구와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은 디지털마케팅 참여 교육생 발굴 및 취업연계를, 방송통신기술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지원 등에 대해 약속했다.

 
‘디지털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은 관내 대학생과 청년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성공회대학교 정보과학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인터넷과 SNS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전략 ▶디스플레이 광고 실무 ▶소셜미디어 마케팅 실무 ▶산업현장 CEO 멘토링 등으로 나눠 학습하게 된다.

구로구는 교육 수료자들에게 올해 신설된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자격증 응시기회를 부여하고 입사지원서 작성 지도, 관내 G밸리 기업과 취업 연계 등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G밸리 기업들과 청년들이 구인‧구직 과정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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