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는‘4차 산업혁명’,‘중소벤처 성장지원’,‘일자리 창출’

2017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이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4차 산업혁명’, ‘중소벤처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을 키워드로 개최된다.

제48회 한국전자전은 국내외 약 500개사가 참가, 어느해보다 다양한 융합제품과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7만 여명의 관계자가 방문해 전자·IT뿐 아니라 타 업종간 융합촉진 플랫폼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전이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융합기업들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는 초지능·초연결 기술(AI, IoT, 5G 등)을 확산하고 新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독일 본사차원에서의 한국전자전 최초 전시참가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메카트로닉스, 인공지능(AI) 등이 결합된 모바일 플랫폼 기술을 보여주는 한편 기조연설을 통해 이종기술·분야 융합의 글로벌기업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래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족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가 자동차 주력산업과 IT·SW 융합촉진의 장을 구성해 참가하고, 국내 대표 전기차 전문기업인 ‘파워프라자’도 최신 전기차를 선보인다.

인텔은 한국전자전 최초 본사 영업&마케팅그룹 부사장이자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이 4차 산업혁명과 5G/자율주행/인공지능/클라우드 등 新성장분야를 주도하는 인텔의 비전을 공유한다.

 
중소벤처 혁신성장 지원
 전 세계 28개국 70여 개사의 진성바이어를 선별, 한국전자전 기간 국내 참가업체들과 1대1 맞춤형 수출전략 상담회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국내 ICT산업 수출 및 수입 1위국 중국에서는 2016년 매출액 4.7억 달러에 달하는 국영방송사인 CRI 산하 TV홈쇼핑 ‘글로벌 홈 쇼핑’을 비롯 세계 1위 백색가전 브랜드 ‘하이얼’과 세계 TV시장 점유율 3위 ‘하이센스’ 구매담당자가 새로운 거래선 확보를 위해 한국전자전을 찾는다.

이 밖에 SK하이닉스, 삼성 등 국내 기업과 연 거래액만 1.2억달러에 달하는 독일 IT제품 공급업체‘TTC 트레이드 & 컨설팅’와 국내기업과 거래액 3000만달러 규모의 러시아 대형 유통그룹 ‘NEO그룹’,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 중동 지역에 통신서비스 장비 제공 및 국가급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카타르, 인도네시아, UAE 등의 기업까지 그 어느 해보다 국내 우수 참가업체와 협력을 희망하는 구매력 있는 글로벌 바이어들이 조기에 확정돼 한국전자전을 방문한다.

또한 한국전자전 최초로 벤처캐피털협회와 공동으로 창업투자사 및 VC 약 20개사와 유망 중소벤처기업 간 1대1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해 유망 ICT 기업을 발굴,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투자 연계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벤처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더불어 잘사는 경제 위한 ‘일자리창출’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효율적이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전자전 기간 ‘맞춤형 채용상담회’도 연다.

구직활동 중인 청년을 위한 현장체험 등 수요지향형 채용마케팅을 통해 기업과 청년구직자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채용성과를 도출하고 참여업체에게는 서울산업진흥원 채용지원사업의 혜택과 함께 실질적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