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이디어로 물 부족 국가에 깨끗한 식수 기부하는 해피워터릴레이 홍보

생활 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는 지난달 26일 해피워터릴레이 대학생서포터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최종 선발된 7개 팀이 참석하였으며 그 중 가장 높은 활동점수를 받은 팀에게는 3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위닉스는 서포터즈에 선정된 모든 팀에게 활동비 50만원과 수료증을 전달했다.

해피워터릴레이 대학생 서포터즈는 위닉스의 CSR캠페인인 해피워터릴레이를 홍보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2달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해피워터릴레이'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수질오염과 가뭄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모아 기부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해당 캠페인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식은 위닉스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해 해당 컨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인스타그램에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기부메시지 게재 또는 공유하기를 누르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다. 1회 참여 시 100리터의 물이 기부되며, 위닉스와 유니세프는 총 5천만 리터의 깨끗한 물을 물부족 국가에 선사할 예정이다. 5천만리터는 물부족국가의 난민캠프 어린이 18만명이 1주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으로, 전국민이 1리터 씩 물을 기부하여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피워터릴레이 서포터즈는 세계 물 부족국가의 현실을 알리고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길거리 이벤트, 벽화봉사, 어린이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위닉스 관계자는 “해피워터릴레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젊은 세대의 사회 공헌 참여를 장려하고 즐거운 기부의 경험을 주고자 본 활동을 준비했다”며 “요즘 대학생들이 사회적 문제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생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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