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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연극 <룸넘버13>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대미문의 여야화합 코믹 스캔들
조정예 기자  |  yea7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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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7  1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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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룸넘버13>은 <라이어>, <오!브라더스> 의 작가로 유명한 레이 쿠니의 야심작으로 기존의 다른 작품보다 한층 진화된 웃음을 선사하며 대학로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베트스 코미디’ 부문 수상작으로 첫 공연 이후 27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그 매력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 영국에서도 2017년 레이 쿠니 본인이 직접 연출을 맡아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10년 이상 장기 흥행 중이다.

연극 <룸넘버13>은 여당 국회의원인 ‘리차드’가 야당 총재의 비서인 ‘제인’과 웨스트민스터 호텔 613호에서 은밀하게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다 두 사람이 난데없이 발코니 창에 엎드려 있는 시체를 발견하면서 스캔들을 피하기 위한 ‘리차드’의 현란한 거짓말로 사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커져만 간다.

   
 
범인으로 몰리는 건 둘째치고 두 사람이 호텔방에서 만나고 있는 이유도 말할 수 없는 상황에서 ‘리차드’는 비서인 ‘조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 모든 일의 수습을 그에게 맡긴다. 풀려고 해도 점점 꼬여만 가는 상황 속에서 설상가상으로 ‘제인’의 남편 ‘로니’와 ‘리차드’의 부인 ‘파멜라’까지 호텔에 등장하게 된다.

레이 쿠니의 연극은 짜임새 있는 코미디로 팽팽한 긴장감을 통해 관객들을 순식간에 사로잡는 몰입도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재미있는 거짓말이라도 계속 반복되고 더해지면 재미가 반전되는 법이지만 연극 <룸넘버13>은 매우 영리하게 고조된 긴장감을 적절히 끊어가며 숨가쁘게 진행된다.

속도감 있는 흐름과 9명의 등장인물의 빠른 등장과 퇴장으로 지루할 틈 없이 공연이 이어진다. 오해가 풀리려고 하면 또 다른 거짓말을 해야하는 상황의 반복, 그리고 서로 다른 거짓말이 교차되며 매 순간 어색함 없이 이어지는 레이 쿠니 작품다운 번뜩이는 기교가 돋보인다.

언제 어디서 쾅!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무엇이 들이닥칠지 모르는 상황, 복잡하고 빠른 배우들의 동선은 웃음과 동시에 긴장감을 주기 충분하다.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고 무대를 꽉 채우는 열연 역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박수를 치게 만드는 포인트이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오늘 정말 원없이 웃었다!”. “속사포 같은 코미디! 폭소연발”, “배우분들 옷이 다 젖을 정도로 열정적인 연기에 감탄하고 갑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호평하고 있다.

연극 <룸넘버13>은 대학로 스타시티 콘텐츠룸에서 오픈런으로 상시 공연 중이다. 

조정례 기자 (yea7070@naver.com)

공연명 연극 <룸넘버13>
공연장소 대학로 스타시티   콘텐츠룸
공연기간 2016년 1월 12일(금) ~ 오픈런
공연시간 월~목 8시 ㅣ 금 5시, 8시   토~일 3시, 6시 (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일반석 30,000원
관람등급 만 12세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110분 (인터미션 없음)
문의번호 ㈜콘텐츠플래닝    02)747-2232
주최/제작 ㈜콘텐츠플래닝
Book 레이 쿠니
연출 김애자
●인스타그램 instagram.com/roomnumber_13
●페이스북 facebook.com/roomnumber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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