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a : 2017.11.17 금 15:49
광고안내 | 기사제보
디지털밸리뉴스
DVN뉴스 G밸리 소식 기업·기술 인재·교육 생활·문화
   
기업·기술기술정보
소물인터넷 (Internet of Small Things)창의적 아이디어와 킬러앱 창출로 시장 성장 기대
디지털밸리뉴스  |  webmaster@dvn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7  13:21: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ISTI 사업기회분석실 조혜진 (Tel: 02-3299-6257  e-mail: chj@kisti.re.kr)

 [ 요약 ]

1. 저속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킬로바이트 단위의 적은 데이터를 전달하는 등 소량의 데이터 전송에 특화된 전송기술을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이라 한며 저속, 저전력, 저성능 등이 특징이다.
2. Analysys Mason에 따르면 LPWA 통신기술에 기반을 둔 소물인터넷 시장은 현재 거의 형성되지 않은 단계이나 2023년까지 36억 개의 기기가 LPWA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높은 시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3. 정부는 “인터넷 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는 등 M2M을 인터넷 신산업으로 분류하고 집중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 네트워크, 플랫폼, 앱 등 소물인터넷을 위한 기술이 발달하고 있으나 사적인 정보의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이 요구된다.
5.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창업기업에게는 특히 제품 제조 분야에서 시장 진입 기회가 넓을 것으로 전망되며 아직 부재로 남아있는 킬러앱을 창출하고 보안 대응에 있어서 신뢰성을 확보한다면 시장 선점과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량 데이터 전송에 특화된 소물인터넷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이 발달하고 사물 간 연결성(Connectivity)이 강조되면서 생활에서 이용되는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등장하였다. 사물인터넷은 인간이 정보를 수집하고 지시하는 것이 아닌 사물 스스로가 정보를 주고받으며 해석 및 실행하는 M2M (Machine to Machine) 시스템으로 미래 초연결사회의 기본이 되는 기술이다. 그런데 모든 사물이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에 있어서 반드시 초고속 네트워크가 필요하거나 고전력이 필요하거나 대용량 이통통신 기술이 필요하지는 않다. 온도, 습도, 위치, 사람의 맥박, 활동량 등 간단한 정보는 데이터 전송량이 많지 않고 초 단위로 빠르게 보내지 않아도 무방한 경우가 많다.

저속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킬로바이트 단위의 적은 데이터를 전달하는 등 소량의 데이터 전송에 특화된 전송기술을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이라 한며 저속, 저전력, 저성능 등이 특징이다.

이와 같이 저속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킬로바이트 단위의 적은 데이터를 전달하는 등 소량의 데이터 전송에 특화된 전송기술을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이라 한다. 소물인터넷은 기존의 네트워크와 통신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이며 저속, 저전력, 저성능 등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스마트 디바이스의 경우, 하나의 기기에 다양한 기능을 융합한 것이 특징으로 고성능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고 사용자가 사람이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 시 초고속 전송속도가 요구되었으나 소물인터넷의 경우 생성된 데이터를 수집, 분석, 저장하는 주체가 소물이므로 소량, 저속 네트워크를 사용하여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다.

소물인터넷은 속도가 느려 통신 커버리지가 넓고 고속 네트워크에 필요한 고가칩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소물인터넷에 활용되는 단말 제작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센서를 이용하여 측정된 단순 정보를 전송하는 소물인터넷은 고품질의 동영상이나 콘텐츠를 서비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저성능 컴퓨팅을 활용하여 전기나 가스 등 에너지 측정, 온도와 습도, 화재 센싱 등에서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물인터넷에서 대표적으로 쓰이는 기술은 저전력장거리(LPWA, Low Power Wide Area) 통신기술이다. LPWA 통신기술은 전력소모가 적어 배터리 수명이 수년 정도로 길고 통신 반경이 매우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LPWA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소물인터넷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앞으로 그 이용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비용과 범용성을 강점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주도 기대

2020년경에는 소물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기기는 사물인터넷 규모 대비 약 1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프라가 안정화되고 가격경쟁력이 높아진다면 시장 성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Analysys Mason(2015)에 따르면 LPWA 통신기술에 기반을 둔 소물인터넷 시장은 현재 거의 형성되지 않은 단계이나 2023년까지 36억 개의 기기가 LPWA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Strategy Analytics는 2022년까지 약 50억 개의 기기가 LPWA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이며 134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와 같이 소물인터넷은 높은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과 범용성을 강점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artner에 따르면 2013년 사물인터넷 시장에서는 100억여 개의 사물이 연결되었으며 2020년까지 260억 개의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BI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0년까지 340억 개의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동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기 시장전문기관들의 시장 전망 예측치를 종합적으로 미루어볼 때 2020년경에는 소물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기기는 사물인터넷 규모 대비 약 1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프라가 안정화되고 가격경쟁력이 높아진다면 시장 성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업체의 소물인터넷 서비스 시도

소물인터넷 산업은 초기 도입단계로 뚜렷한 지배적 사업자가 부재하다고 볼 수 있으며 반도체, 네트워크, 플랫폼 관련 기업들이 소물인터넷을 위한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네트워크 관련 해외 기업으로는 Verizon wireless(미국), on-ramp wireless(미국), SIGFOX(프랑스)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의 벤처기업인 시그폭스(SIGFOX)와 지분 투자 계약을 맺고 자체 소물인터넷 플랫폼인 ARTIK(아틱)의 핵심 프로토콜을 시그폭스와 통합하기로 결정하는 등 투자를 통해 기술을 꾸준히 확보해가고 있다. 시그폭스는 UNB(Ultra Narrow Band) 기술을 이용하여 별도의 기지국이나 중계 장비 없이 칩셋 기반 통신 모듈을 연결함으로써 망 구축비용과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였으며 수 km에서 수십 km로 매우 넓은 커버리지 반경을 갖고 있다.

Semtech(미국)과 IBM리서치가 개발한 LoRaWAN(Long Range Wide Area Network)는 DSSS CDMA(Direct Sequence Spread Spectrum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를 이용하여 UNB에 비해 전력을 더 소모하지만 전파간섭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물인터넷 산업은 초기 도입단계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뚜렷한 사업자가 아직 부재하며 반도체, 네트워크, 플랫폼 관련 기업들이 소물인터넷을 위한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디바이스 관련 기업은 ARM(영국), Intel(미국), Telit(이탈리아), Noke(미국), Ericsson(스웨덴), Semtech(미국) 등이 있다. 에릭슨(Ericsson)은 SKT와 LTE 기반 차세대 소물인터넷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소물 간의 통신을 지원하는 MTC(Machine Type Communication)의 공동 연구개발 중이며, SKT와 삼성전기는 LPWA 통신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응용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스마트키 제조 전문기업인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은 차량 전자 장비 제조와 스마트카·커넥티드 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계량기 전문기업인 위지트는 SKT와 MOU를 체결하고 스마트홈 연동 계량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플랫폼 관련 기업으로는 OpenSensors.io(영국), Citrix(미국) 등이 있으며 시트릭스(Citrix)는 2015년 Octoblu를 공개하였다. 국내에서는 SKT가 ‘ThingPlug(씽플러그)’를 출시하는 등 소물인터넷 산업에 진출한 기업들이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소물인터넷 시장의 사업 기회 분석

스마트폰과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도로 위 상황을 파악하여 최단 경로를 찾는 등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해 정보를 획득하는 일이 가능해지고 스마트센서가 내장된 기기와 모바일을 연결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는 서비스가 증가하는 등 네트워크 연결성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 정부는 M2M을 인터넷 신산업으로 분류하고 2017년까지 집중 육성을 위해 ‘인터넷 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였다.

‘인터넷 신산업 육성방안’을 통해 정부는 인터넷 신산업 확산 촉진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법·제도를 마련하고 사업화 종합컨설팅 및 지재권 확보 등 기반 조성, 시장 창출,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터넷 이용 창조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터넷 신산업 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전자파 인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여 전차파로부터 인체보호 기준 적용을 추진하여 안전한 전자파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소물인터넷 시장에는 네트워크, 디바이스, 플랫폼 관련 기업들은 물론 스포츠, 생활가전 등 이종사업자들의 시장 진입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저전력 장거리 통신 기술 등 관련 기술이 발달하고 있어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물인터넷 시장에는 네트워크, 디바이스, 플랫폼 관련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 생활가전 등 이종사업자들의 시장 진입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다스는 공에 센서를 부착하여 속도, 스핀, 궤도 등의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스마트볼’을 개발하여 Consumer Electronics Show(CES) 2015 최우수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FUZ Designs는 열쇠나 번호 없이 앱으로 잠금과 해제가 가능한 ”노크(NOKE)를 개발하였다.

또한, 저전력 장거리 통신 기술이 등장하고 소물인터넷용 통신 모듈과 배터리 수명을 10년 이상 연장하는 초절전 모드 기술이 개발되는 등 관련 기술이 발달하고 있어 소물인터넷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생활패턴이나 건강 관련 정보는 사용자의 사적인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시장 선점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신뢰성 확보 필요

소물인터넷은 소량 데이터 전송에 특화되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헬스케어, 생활가전 등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성이 높아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소물인터넷용 통신 모듈과 배터리의 초절전 모드와 같이 기술과 시스템이 개발되는 등 소물인터넷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기기들의 연결성 확대 또한 기대되고 있다.

소물인터넷 시장의 주요 요인들의 영향력 강도는 다음 그림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소물인터넷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강한 편이며, 다양한 사업자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정부는 인터넷 신산업을 육성방안을 제시하여 M2M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네트워크나 플랫폼 사업자가 아닌 생활, 스포츠 등 타 산업 분야 기업의 시장 진입 시도 또한 이어지고 있어 시장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창업기업에게는 특히 제품 제조 분야에서 시장 진입 기회가 넓을 것으로 전망되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대응에 있어서 신뢰성을 확보한다면 시장 선점과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물인터넷은 사용자가 이용하고자 하는 소물과 앱, 플랫폼, 네트워크로 밸류체인이 형성되어 있으며 하나의 기기가 역할을 하기보다는 타 기기나 서비스와 연결되어 가치를 창출한다. 사용자는 소유한 소물을 앱으로 연결하여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통해 상황이나 상태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정보를 제공받는다. 따라서 소물인터넷은 비(非)스마트 제품에서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제품으로 교체되고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물인터넷 산업의 특성상 어느 한 사업자가 단독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제조사, 칩셋, 솔루션, 플랫폼, 네트워크 등 이종 사업자 간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소물인터넷 제품 산업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도 상품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타트업 기업이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특히 제품 제조 분야에서 시장 진입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물인터넷 산업에서 아직 부재로 남아있는 킬러앱을 창출하고 안전과 직결되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 대응에 있어서 신뢰성을 확보한다면 시장 선점과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밸리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넥스트 미디어 (152-879)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851 한화비즈메트로 715호  |  Tel. 02)2621-2272  |  Fax. 02)2621-2271
제 호 : 디지털밸리뉴스  |  발행/편집인 : 이상선  |  개인정보책임자 : 최우인 이사
Copyright © 2011 디지털밸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v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