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동 서울디지털1단지 에이스하이엔드에 위치한 민간기상사업자 케이웨더는 기존 무료 날씨 앱보다 많은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용 날씨 애플리케이션 ‘케이웨더 VI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케이웨더는 수요자의 요구와 눈높이를 맞춰 기존의 무료 날씨 앱과 별도로 차별화 된 기능을 갖추고 읍?면?동 단위의 정밀한 기상정보가 제공되는 유료 앱 ‘케이웨더VIP’를 선보였다.
이 앱은 GPS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지도에 표시 하고,가장 가까운 기상관측소에서 관측한 현재 날씨를 보여준다. 기상정보 제공 지역을 5800여개로 대폭 늘려 읍·면·동 단위로 날씨를 조회할 수 있다. 현재 내 위치를 관심 지역을 추가할 경우 해당 지역의 예보를 즉시 확인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케이웨더가 독자 개발한 수치예보모델(K-NWP)을 활용해 6시간 단위 나절예보와 1시간 단위의 시간별 예보,5일간의 주간예보를 제공한다. 음식,생활정보 등 날씨와 연관된 콘텐츠로 자체 제작하는 날씨방송도 탑재돼있다.
케이웨더측은 “지난 5월부터 무료 날씨앱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보다 상세하고 전문화된 기상정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유료 앱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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