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의 젊은 연출가 정범철, TV 안방스타 이세창이 함께 만드는 연극

연극의 감동과 TV의 재미를 접목시킨 재미있는 공연 기대
2017년 올 해도 어김없이(?) 공연계는 이런저런 큰일 작은 일들이 발생했다. 한 공연 제작자는 경제적 어려움 탓에 세상과 등을 졌고 대학로 최고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은 한 작품은 대형 뮤지컬 제작사로 팔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단편적인 예이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연극’을 제작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하지만 [애스터 문화사업단]은 이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공연 사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보고자 공연 시장에 뛰어들었다. 올 5월에 ‘(연극) 둥지’로 조심스럽게 시작을 하였지만 시작은 미미하였다. 그 때의 경험을 보완하여, 11월 09일부터 ‘JTN아트홀1관’에서 ‘(연극) 경식아 사랑해’를 공연하려 한다.

[애스터 문화사업단] 단장이며 결혼 발표로 화제의 주인공이 , 배우 겸 사업가 이세창은 ‘(연극) 경식아 사랑해’에 대해 ‘가족애를 주제로 하는 코미디극’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연극) 고맙다 경식아’를 꾸준히 사랑 받는 연극 시리즈로 만들어 널리 사랑 받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연극) 경식아 사랑해’에는 작가인 정범철이 연출로 직접 참여해 더욱 더 극을 짜임새 있게 만들 예정이다. ‘(연극) 만리향’, ‘(연극) 돌아온다’로 2014, 2015년 서울연극제 2년 연속 연출상을 받은 만큼 연출가로서 인정받은 정범철 연출은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으며 [애스터 문화사업단]과 함께 대학로에서 롱런 할 수 있는 콘텐츠로 ‘(연극) 경식아 사랑해’를 발전시키겠다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대학로의 젊은 작가 겸 연출가로 점점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정범철 연출이 오랜만에 직접 연출을 맡아서 자신의 색깔을 집어넣어 ‘(연극) 경식아 사랑해’에 재미와 감동을 더 할 계획이다.

이세창 단장은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으로서 TV 스타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100프로 살려서 시청자들이  TV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미를 무대 예술인 연극에 녹일 작정이다. 그리고 연기자로서의 경험을 십분 살려서 제작사와 배우 및 스텝들의 중간 입장에서 그들을 조율할 생각이다.

이경성, 천정하, 도창선, 양현석, 오민정, 신정만, 최영준, 진영은, 문주희, 김형욱, 한다은, 임규리 등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된 실력파 배우들이 웃음과 눈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10월 29일까지 조기예매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조정예 기자(emfkr17@hanmail.net)

●공연명 (연극) 경식아 사랑해               
●공연기간 2017. 11. 09 (목) ~ 2018. 02. 11 (일) (화~금 8시 | 토 4시, 7시 | 일 3시 / 월 공연 없음)
●제작진 프로듀서 권련 / 예술감독 이세창 / 제작이사 김길리 / 작. 연출 정범철 / 제작PD / 김효준
●공연장소 JTN 아트홀 1관
●예매 인터파크 15 44-1555           ●공연문의      아트리버 02-6498-0403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