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a : 2017.12.14 목 14:46
광고안내 | 기사제보
디지털밸리뉴스
DVN뉴스 G밸리 소식 기업·기술 인재·교육 생활·문화
   
기업·기술기술정보
초소형 비행 감시 로봇(Drone)민간 수요의 증대로 시장성장 기대
디지털밸리뉴스  |  webmaster@dvn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21  10:52: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ISTI 산업정보분석실 성태응 (Tel: 02-3299-6172  e-mail: ts322@kisti.re.kr)

 [ 요약 ]

1. 조종사의 탑승 없이 자동 또는 원격으로 비행 가능한 무인 비행체를 가리키는 드론은, 군사(작전/공격/정찰) 및 민간(방송/감시/농업/택배배송 등) 분야에 활용될 차세대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2. 드론 관련 핵심기술은 통신/항법/제어∙탐지/회피/센싱/동력원/플랫폼/SW 응용기술 등이며, 향후 장애물 회피 및 충돌방지, 통신, 물류IT 등 시스템 연계 기술의 고도화 등에 대한 추가 개발이 필수적이다.
3. 드론 세계 시장은 2014년 53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12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 중 민간용 드론 시장은 연평균 35% 이상의 급속한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4. 국내 드론 시장의 경우, 군수요를 중심으로 2014년 100억원 수준에서 2022년에는 민수용이 전체 드론 제품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고성장이 예측되며,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중심으로 향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원천기술 확보 등의 노력이 나타나고 있다.

무인 비행체 드론(Drone)의 역사적 시초
일반적으로 무인항공기란 고정익 혹은 회전익 항공기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된 무인 비행체를 지칭한다. 용어상으로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및 FAA(미연방항공청)에서 각각 UAV(Unmanned Aerial Vehicle) 및 UA(Unmanned Aircraft)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UAV란 항공기에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자동 또는 원격으로 비행이 가능하며, 1회용 또는 회수 가능한 항공기를 지칭하는데, 본 분석에서는 초소형 비행 감시 로봇, 줄여서 드론(Drone)으로 칭하기로 한다.

드론의 역사적 시초로는 1960년대 구 러시아의 내륙을 비밀리에 정찰하던 미국의 U-2기이다. U-2기가 격추된 것을 기점으로 또 다른 효과적이고 안전한 정찰 방법을 생각하게 된 것이 무인기와 군사위성을 이용한 드론이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위성을 통한 실시간 영상 획득과 GPS가 가능해져 걸프전, 코소보 전투,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 세계 각국의 분쟁에 미군 무인기가 투입돼 대지상 공격 및 고고도 정찰 임무가 본격화되었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방송, 감시, 농업, 택배 배송 등의 다양한 분야에 민간용 드론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조종사의 탑승 없이 자동 또는 원격으로 비행 가능한 무인 비행체를 가리키는 드론은 군사(작전·공격·정찰) 및 민간(방송·감시·농업·택배 배송) 분야에 활용될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드론에 대한 관심 증대와 대중화에 따라 안전한 비행은 물론 민간용으로 활용되기 위해 드론 시스템 관련 정보통신 기술과 융합된 핵심 기술(통신/항법/제어 탐지/회피/센싱/동력원/플랫폼/SW 응용기술 등) 개발이 필수적이다.

군사용 드론의 경우 신뢰성이 높고 정밀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Jamming을 비롯한 외부 위협 등에 강한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민간 상업용 드론의 경우 다양한 응용을 위해 가격, 성능 등의 특성에 유연한 알고리즘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장애물 회피 및 충돌 방지, 통신 등 시스템 연계 기술의 고도화에 따르는 기술력을 선점하는 국가(혹은 기업)가 드론의 기술 발전 방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민간용 드론의 응용분야별 핵심기술 개발 방향은 다음과 같다.

   
 
드론의 세계 시장 동향 및 성장 전망

드론의 세계 시장은 조사기관에 따라 규모와 범위에 있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향후 10년간 매년 10%씩 빠르게 성장하여 2014년 53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12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중 민간용 드론 시장은 2014년 0.6억 달러에서 2023년 8.8억 달러에 이르기까지 연평균 35% 이상의 급속한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드론의 세계 시장은 미국과 유럽의 과점 위주로 주도되고 있으나, 향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은 민간 상업용 드론 생산에서 세계 3위로 막대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기술 수준 역시 세계 5위(‘14)로 막강한 기술 경쟁력과 고(高)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드론 세계 시장은 2014년 53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12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 중 민간용 드론 시장은 연평균 35% 이상의 급속한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가전협회(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 CEA)에 따르면, 2015년 컨슈머 드론 시장은 2014년에 비해 55% 성장한 1억3천만 달러로 늘어날 것이며, 컨슈머용 드론이 325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Globalsources, 2015).

반면 드론 국내 시장의 경우, 군 수요를 중심으로 2014년 100억 원 수준에서 2022년에는 민수용이 전체 드론 제품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고성장이 예측된다. 앞선 드론 세계 시장 규모의 추이를 반영해 드론 국내 시장 규모를 추정하면, 2022년에 5,770억 원(5.25억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드론 세계 시장의 규모에 비하면 아직 미미한 정도로서 민간 드론의 응용 분야가 넓어짐에 따라 시장 확대의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군수시장에서는 드론의 대형화, 고성능화로 유인기의 임무 영역을 일부 대체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중심전(Net Centric Warfare)에 입각한 유인전투기와 무인전투기(드론)의 동시작전이 가능한 전투체계를 연구 중에 있다. 반면 민수시장에서는 기술 성숙에 따른 활용도가 증가되고 있는데, 개인 소비자의 관심 증가에 따라 소형 드론의 판매가 2014년 25만 대에서 2018년 100만 대로 급속히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CEA, 2014).

드론 기술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산업 생태계
드론에 대한 수요가 본격화 되면서 관련 산업의 생태계 역시 빠르게 조성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노무라 마켓 리서치(Nomura Markets Research)에 따르면 이미 드론 시장에는 드론 제조업체, 카메라 벤더, 자동항법장치 개발 진영 등 고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드론 관련 사업자가 출현 중이다. 이 외에 드론 부품 업체, 드론에 활용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자의 출현 등이 감지되고 있다.

드론 국내 시장의 경우, 군 수요를 중심으로 2014년 100억 원 수준에서 2022년에는 민수용이 전체 드론 제품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고성장이 예측된다.

   
 
국내 드론 산업 기반은 정부 주도의 다양한 군수 및 민수 무인기 체계 개발 사업들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비행체, 항공 전자, 임무 장비, 통신 장비, GCS 등 무인기 관련 부품 및 서브시스템, 임베디드 S/W개발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항공 산업 내 유인기 분야에 비해 활발한 편이다. 이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드론 시장에서의 경쟁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었으며 앞으로의 기술 개발을 위해 더욱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드론 연관 기술의 발전과 시장 선점을 위한 과제
DHL과 아마존, 알리바바 등은 배송 택배 부문에 드론을 시범 서비스로 적용하고 있으며, 구글과 페이스북은 드론을 이용하여 인터넷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웃도어용이나 취미용으로 다양한 드론들이 제품화되어 출시되고 있다.반면, 현재 국내 드론 산업은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도 하에 정찰∙군사 위주로 전개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항공 촬영 등에 쓰일 수 있는 소형 드론은 국내에서 소수 업체만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미개척지인 상황이다.

항공기 분야뿐만이 아닌 IT 기술과 통신망 등의 운용 시스템을 다양하게 패키지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창출해 글로벌 시장 개척이 필요한 시점이다.

드론 연관 기술이 발전될수록 드론 기반 시스템을 총체적인 시각에서 조망하고 드론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통합적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특히 드론 산업을 항공기 분야뿐만 아닌 IT 기술과 통신망 등의 운용 시스템으로 다양하게 패키지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시의적절한 준비만이 미래 유망기술의 시장을 선점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밸리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넥스트 미디어 (152-879)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851 한화비즈메트로 715호  |  Tel. 02)2621-2272  |  Fax. 02)2621-2271
제 호 : 디지털밸리뉴스  |  발행/편집인 : 이상선  |  개인정보책임자 : 최우인 이사
Copyright © 2011 디지털밸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v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