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재창단 … 8일 오후 8시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공연

구로문화재단이 구로구립여성합창단 제1회 정기공연 ‘I Love CHORUS’를 개최한다.

구로문화재단은 “11년 만의 구로구립여성합창단 재창단을 기념해 제1회 정기공연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제1회 정기공연은 8일 오후 8시부터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지휘자 하수연, 반주자 유은주, 단무장 최선미 등 3명의 전속단원과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37명의 일반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봄의 왈츠’, ‘내 맘의 강물’, ‘고향의 봄’ 등 가곡 무대가 마련되며 ‘가왕연가’, ‘Carmen Fantasy’, ‘Three Contemporary Latin Settings’ 등 가요, 오페라곡도 준비된다. 합창공연 사이사이에 전문배우들이 합창단 재창단의 과정과 활동 이야기를 담은 창작 단막극도 펼친다. 단원들로 구성된 ‘걸스구로’가 영화 드림걸즈 OST ‘We are Dream Girls’ 특별무대도 마련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홈페이지 신청자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구로구립여성합창단은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예술단체다. 매년 정기공연, 다채로운 기획 및 초청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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