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조불산 수군인용>
졸부들이 골프 나들이를 마친 후 인근 사찰에 들렀다. 사찰 입구에 쓰인 팻말을 보고 나서기 좋아하는 黃졸부
“심조불산하니 수군인용하니라... 참 좋은 말씀입니다.”
옆에 있던 金졸부
“그러게 말입니다. 난 저 법문을 아주 감명깊게 들었어요”
또 옆에 있던 李졸부
“새길수록 참 심오합디다. 그 스님 말씀은 참 좋습니다.”
그때 초등학교 4학년 쯤으로 보이는 아이가 그 팻말을 읽으며 지나간다....
“산.불.조.심”    “용.인.군.수”
ㅎㅎㅎㅎㅎㅎㅎㅎ ~~

<휴대폰 놀이>
자기 휴대폰번호 끝4자리
차례대로 연결해 어떤 문장이 나오는지...

첫자리!
0 내일 저녁에
1 애인생일날에
2 비오는날에
3 야심한 밤에
4 주말에
5 성질더러울때
6 술먹고
7 날마다
8 흥분할때마다
9 첫눈이 내리는 날에

둘째자리!
0 도로한복판에서
1 명동 한복판에서
2 피시방에서
3 침대에서
4 지하철에서
5 회사에서
6 한강다리에서
7 놀이동산에서
8 산속에서
9 화장실에서

세째자리!
0 바바리맨과
1 사장님부인과
2 장동건과
3 혼자
4 애인과
5 친구애인과
6 김태희와
7 옆집똥개와
8 친한친구와
9 국회의원과

네째자리!
0 쌔쌔쌔를 한다
1 바퀴벌레를 씹어먹는다
2 야동을 같이본다
3 결혼한다
4 뜨거운밤을보낸다
5 강렬한 키스를 한다
6 맞다이를 뜬다
7 술을먹는다
8 꽃을 꼽고 뛰어다닌다
9 똥을싼다

이거 간만에 빵터진다~~~ㅋㅋㅋ
*자기번호 끝번호로 연결문장 댓글로 공개요망~^^

<변명>
여자가 직장에서 몸이 아파
조퇴를 하고 일찍 집으로 들어와보니
남편이 침실에 다른 여자와 함께 있었다.
그것을 보고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른 아내를 본 남편은 벌떡 일어나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여보, 잠깐 내 말 좀 들어봐.
내가 오늘 쇼핑 갔다가 차를 타고 오는데
한 여자가 날씨도 추운데 옷도 얇게 입고
버스 정류장에서 혼자 떨고 있지 뭐야.
그래서 차를 세우고 어디로 가냐고
데려다 주겠다고 했더니 딱히 갈 데가 없다는 거야.

게다가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어서
쓰러질것 같다고 하잖아.
그래서 너무 안됐다 싶어 집으로 데리고 와서 먹을 것을 따뜻하게 데워서 주고
옷도 얇은 옷을 입고 있어서
당신이 입지 않는 두꺼운 옷을 주고

그리고 신발도 보니 다 낡았더라고.
그래서 마침 당신이 버리려고 했던 신발을 주니 딱 맞는 거야.

그랬더니 여자가 고맙다고, 여태까지 살면서 나처럼 고마운 사람은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는 여자가 돌가려고 현관문을
나서는데 갑자기 나한테 묻는거야.

‘혹시 아내분께서 안쓰시는 거 또 뭐 없나요?’라고 말야. 그래서……..”
“그걸 변명이라고 하냐? 이 웬쑤야~~”
ㅍ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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