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반 혁신창업기업 신규 운영사 10개 내외 선정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팁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규 운영사가 올해 10개 내외로 선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2018년도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 선정계획'을 2일 공고했다. 신청은 2일부터 오는 4월3일까지다.

팁스(TIPS)란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준말이다.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 선별, 민간투자-정부R&D를 연계하여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한다.

급변하는 기술진보·시장환경 등 창업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전략적 투자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투자사 및 코스닥 상장기업의 팁스 참여 기회를 확대해 혁신창업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해당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형 자동차, 로봇, 이동통신(5G) 등이다.

또한 전국적인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서울·경기 제외) 소재 투자사를 우대하고, 소셜벤처 육성 실적·계획이 있는 투자사에 가점을 부여해 사회적 가치투자도 유도할 계획이다.

혁신적 기술 및 사업모델로 제품을 생산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사회적 목적(사회통합, 공동체, 환경·생태 등)을 실현하는 스타트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신청자격 및 접수방법 등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팁스 홈페이지나 접수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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