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G밸리컨벤션에서 진행 … 서울시 내 대학, 특성화고 등 청년 대상 100여명 채용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22일 열린다.

구로구는 “기업들에는 우수인력 발굴을 통한 구인난 해소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과 힘을 모아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G밸리컨벤션(구로구 디지털로 300)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리는 채용박람회에서는 서울시내 대학, 특성화고 학생 등 다양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행사 진행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실제 구인 의사를 파악해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직접 참가 25개, 간접 참가 25개 등 G밸리 50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장은 특성화고 채용관(10개사), 청년 채용관(15개사)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통신공사 및 전산기기 유지보수, 국제회의 및 전시회 기획, 제조 도매 서비스, 광고대행, 출판 및 인터넷신문,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보안 서비스업, 온라인광고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면접과 상담을 통해 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간접 참가 기업의 채용 정보도 게시판에 공지된다. 

구로구는 채용 분야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매칭하기 위해 서울시내 대학, 특성화고등학교, 직업훈련학교 등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밖에도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인‧구직 상담 부스 운영, 이미지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채용 관련 정부지원제도 설명, 경품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정보를,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청년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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