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며느리>
갓 시집온 쌀쌀맞게 생긴 새댁이 시집의 부엌에서 지글지글 생선을 굽고 있었다.
근데 향긋한 냄새를 쫓아오던 시아버지께서 넌지시 부엌을 들여다보시고선
한쪽만 계속 태우는 것을 보다 못하여 한마디 했다.
“얘야, 뒤집어 굽지 않고 한쪽만 그렇게 태우느냐?”
“ 아버님, 냅두세요~”
“…”
제깐놈이 뜨거우면 돌아눕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줘도 G랄이네~~>
신혼 부부가 즐겨찾는 제주도!!
제주도 아름다운 해변가를
오붓하게 걸어가는 서울산(?) 신혼부부 ~~~
신부의 손에는 바나나 ~~
그 바나나를 먹으려고 하다가
갑자기 서울 여자가 말한다
자~갸 나 이거 어느쪽으로 까먹을까
그러자~남편이 아내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쿠욱~찌르며 말하기를
“으응~자긴 아무쪽으로 먹었도 다 이뻐 ! “
이 모습에 무자게 샘이난~~
경상도 여자가 자기 남편에게 시험 해본다
“보이소~이걸 어느 쪽으로 까먹을까예~~?”
이말을 들은 우리의 터프한~~
경상도 남자~~ 아내를 째려보며 하는말~~
“문디가시나”~~사줘도 지랄이네
그냥 묵으라~드가면 다~또옹 안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난 글>
⊙태어났더니~~~ 주민세.
⊙살았을때 줬더니~~~ 증여세.
⊙죽었더니~~~ 상속세.
⊙피땀 흘려 노동했더니~~~ 갑근세.
⊙힘들어서 한대 물었더니~~~담배세.
⊙퇴근하고 한잔했더니~~~주류세.
⊙아껴 쓰고 저축하니~~~ 재산세.
⊙북한 때문에 불안하니~~~ 방위세.
⊙황당하게 술에 왜 붙니~~~ 교육세.
⊙화장품에 뜬금없이 왜 붙니~~~ 농어촌특별세.
⊙월급 받고 살아보려니~~~ 소득세.
⊙장사하려 차 샀더니~~~ 취득세.
⊙차 넘버 다니~~~ 등록세.
⊙월급쟁이 못해서 회사 차렸더니~~~ 법인세.
⊙껌하나 샀더니~~~ 소비세.
⊙집에서 가만히 쉬었더니~~~ 전기세,수도세.
⊙전기만 썼더니~~~ 누진세.
⊙배아파서 똥좀 누면~~~ 환경세.
⊙좀 있는 양반들은~~~ 탈세.
⊙죽으면~~~ 만세.
⊙그러니까~~ 노세.
⊙우리는~~~ 만나세.
⊙만나서는~~~ 마시세.
⊙마시고는~~~ 부르세.
⊙그러고는~~~ 사랑하세..
ㅋㅋㅋ

<추억속의 생물시험>
중3때 였습니다. 마지막 시험으로 생물시험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문제의 답이 “항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한 문제라도 더 맞추겠다는 욕심에 머리를 쥐어짜고, 또 짜다가 결국 “똥구멍”이라고 쓰고 말았습니다. 정말 그것 밖에는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의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고 정답이 “항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게다가 생물 선생님께서는 “항문” 이외에는 다 틀리게 한다고 발표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안되겠다 싶어 선생님께 찾아갔습니다.
선생님! “똥구멍”은 맞게 해주세요. “항문”은 한자어지만 “똥구멍”은 순수 우리나라 말이잖아요. 맞게 해 주세요.” 제 울음공세와 순 우리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여 “똥구멍” 까지 맞게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친구는 자기도 맞게 해달라고 내민 답이 “똥꾸녕” 이었습니다. 생물 선생님께서는 그건 사투리라서 안 된다고 하시고,  옆에 계신 국어 선생님께서도 곤란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흥분한 친구는 이건 생물 시험이지 국어 시험은 아니지 않냐고 박박 우겼습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생각해 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몇 명 친구들이 우르르 교무실로 가서 자기도 맞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친구들이 쓴 답은 이런 것 이었답니다. “똥꾸녘”, “똥꾸멍”, “똥꾸녕”, 등등. 생물 선생님께서는 근1주일 가량을 “똥구멍”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 결국은 다 틀리게 하고 “항문”과 “똥구멍”만 맞게 해 줬답니다. 그 중에 한 명은 가서 항의해 보지도 못하고 쓴 웃음만 지었답니다. 그 친구가 쓴 답은
“똥꼬”였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불 덮어 줬쟎아!>
거실에서, 의자를 반쯤 뒤로 젖히고 누운 자세로 TV를 보고 있었다. 썰렁하게 한기가 느껴졌다.
마침, TV앞을 지나가는 남편에게
“여보! 이불 좀 덮어 주실래요?”
그러자 남편은 이불은 가질러 가지 않고
어슬렁 어슬렁 다가와 키스를 했다.
“아니~...이불 덮어 달라구요!!”
이때, 남편 왈 “아 왜~입을 덮어줬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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